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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원랜드 신임 대표이사에 김도균 전 육군 수방사령관…임시주총서 선임

강원랜드 신임 대표이사에 김도균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사령관이 선임됐다.

강원랜드 신임 대표이사에 김도균 전 육군 수방사령관…임시주총서 선임

강원랜드는 26일 제34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신임 대표이사 및 상임이사(부사장), 상임감사위원 선임과 정관 일부 변경 등 안건을 의결했다.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 신임 대표이사에 김도균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사령관이 선임됐다.

강원랜드는 26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제34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 및 상임이사(부사장), 상임감사위원 선임과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은 강원랜드의 새로운 경영진을 이끌 대표이사로 김도균 전 육군 수방사 사령관을 선임했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을 상임이사인 부사장으로, 장경열 전 국가정보원 강원지부장을 상임감사위원으로 각각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주무부처인 산업통상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며,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속초 출신인 김도균 강원랜드 심임 대표이사는 육사 44기로 임관해 국방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대북정책관, 육군 수방사 사령관을 역임했다. 2023년 6월에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중앙당 국방대변인과 안보대변인, 강원도당 위원장 등을 맡았다.

상임이사인 부사장은 주주총회 선임 절차를 거쳐 기관장이 최종 임명하며, 임기는 2년이다. 상임감사위원은 재정경제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며, 임기는 2년이다.

강원랜드는 이날 임시주총에서 개정 상법을 반영하고 주주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의결했다.

정관 일부 변경의 주요 내용은 △전자주주총회 도입에 따른 주주총회 개최방식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 분리선출 인원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해임 시 의결권 행사방식 변경 △자기주식 규제에 따른 보유·처분 사유 명시 등이다. 특히 전자주주총회 제도 도입을 통해 주주의 주주총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과 자기주식 관련 규정을 정비해 주주 권익 보호와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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