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공지능 기술이 이제는 암 치료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AI 기기로 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사후 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해 환자의 치료를 돕습니다.
이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키오스크 버튼을 누르자 청력 검사가 시작됩니다.
지금까지는 난청 검사를 위해 방음 설비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별도 시설 없이도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습니다.
질병 진단부터 정밀치료, 병상 관리까지.
앞으로 강원대병원에서는 이 모든 과정이 인공지능 기기를 통해 이뤄집니다.
AI 기술을 활용한 강원대병원 암 치유센터입니다.
[김우진/강원대병원 통합정보센터장 : "상급종합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의료 서비스나 상담, 교육 등을 이제 지역에서도 본인이 있는 데서 받을 수 있도록…."]
센터에는 100개의 스마트 병상도 들어섰습니다.
암 환자의 질병 치료 전주기와 각종 증상 관리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센터 운영은 강원대병원이 맡고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관리는 강원도가 힘을 보탭니다.
[신원철/강원도 경제부지사 : "인공지능과 데이터가 이렇게 만나서 우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또 기술로 도민들이 이 지역에서도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암 치유센터는 수도권 상급병원과 지역 병원 사이에 원격 협진 체계도 도입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과 수도권 사이에 의료 격차도 해소하겠다는 복안입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기술이 의료 분야에도 잇따라 도입되면서 향후 암 치료와 관리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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