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강 후보는 이날 인천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6·3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서구의 더 큰 도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출마를 선언한다”며 재선 도전 배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말이 아닌 결과로 서구를 변화시키는 행정을 만들어 왔다”며 “행정은 투명하고 공정해야 하며 신뢰받아야 한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과로 평가받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청라 지역 스타트업·인공지능(AI)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미래산업 육성, 루원시티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가좌·석남·신현원창동 노후 주거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또 GTX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돌봄 시스템 강화 방안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최근 행정체제 개편 등 지역 정치 지형 변화와 관련해서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함부로 판단하고 어설프게 말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강 후보는 재임 기간 성과로 고용노동부 전국 지자체 일자리 평가에서 인천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점과 복지망 구축, 미래산업 기반 조성 등을 언급했다. 이어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우리가 화를 내면 4년마다 바뀌지만, 바꾼 후 4년 동안 얻은 게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달라”며 “서구를 멈추게 하지 않겠다. 뒤로 돌리는 행정을 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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