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 공단 최초 AI 관제 시스템 활용한 수영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
이상철 강동구도시관리이사장(왼쪽 세 번째)이 이민재 ㈜브레인치스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단 제공]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브레인치즈와 수영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AI 관제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24 ‘세계 최고 AI 민주정부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전국 지자체 공단 최초로 AI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수영장 내 익수(溺水) 사고, 미끄러짐, 시설 무단 침입 등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하는 AI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협약식에서는 수영장 특화 AI 알고리즘 고도화, 기존 CCTV 인프라를 활용한 지능형 관제 시스템 구축,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 등 기기 자체에서 인공지능 연산을 처리하는 기술) 기반 친환경·저전력 관제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공단은 브레인치즈의 ‘Snatch AI Cube’ 솔루션을 활용하여 기존 설비 교체 없이 수영장 내 다양한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감지하고 즉각적인 경보를 제공함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AI 기반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관제 공백을 최소화하고, 근로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등 운영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대웅 안전기획팀장은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안전관리 체계 확대로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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