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오디오 전문 기업 가우디오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제33회 대한민국 임팩테크(ImpaCT-ech) 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상을 수상했다. 1994년 시상이 시작된 이래 스타트업이 대기업을 제치고 대통령 상을 수상한 첫 사례다.
수상작 ‘가우디오 스튜디오 프로(GSP)’는 더빙·자막·대사·음악·효과음(D/M/E) 트랙 분리·배경 음원 교체·음악 큐시트 자동 생성·믹스·마스터링까지 콘텐츠 현지화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 워크플로우로 제공하는 AI 플랫폼이다. 핵심 기술은 가우디오랩이 독자 개발한 음원 분리 기술 ‘GSEP’으로, MusicRadar·MusicTech·LANDR 등 해외 유수 미디어에서 세계 1위로 평가받았다. 마스터 파일만 존재하는 구작 콘텐츠도 현지화가 가능해 그간 트랙 부재로 해외 수출이 어려웠던 과거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기회가 넓어진다. 29개국 언어 AI 더빙, AI 음원 교체, 약 46만 건의 음악 라이브러리도 갖췄다.
GSP는 미국·일본·중국·영국·독일·벨기에 등 다양한 국가의 고객을 확보했다. ‘런닝맨’ 등 국내 주요 방송사 프로그램과 일본 대표 방송사가 현지화 파트너로 가우디오랩을 선택했으며, K-FAST 지원 사업에 선발돼 100편 이상의 콘텐츠에 AI 더빙을 적용했다. CES 2026에서는 영화 제작·배급과 엔터프라이즈 테크 두 분야에서 동시에 혁신상을 수상했다.
오현오 가우디오랩 대표는 “K-콘텐츠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있어 현지화의 비용과 시간이라는 구조적 병목을 AI 기술로 해결하겠다는 소명을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가우디오 스튜디오 프로
가우디오랩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
최원희
플래텀 에디터 / 스타트업 소식을 가감 없이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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