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방한 계기로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빈 방한 환영 오찬에서 건배 후 손을 맞잡으며 포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열린 판-프랑스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광물과 반도체 분야에 대한 두 건의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부는 프랑스 경제·재정·산업에너지디지털주권부(이하 경제부)와 공급망 안정성 확보 등을 목적으로 핵심 광물 및 금속 분야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글로벌 핵심 광물 공급망 위기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지전략적 자원협력 포럼(FORGE)·팍스실리카(Pax Silica) 등의 다자 차원에서 이어온 협력을 양자 간 협력으로 구체화·심화한 것이다.
이는 ▲핵심 광물 제도 협력 ▲공동 프로젝트 개발 ▲지속 가능한 광업 관리 역량 증진 ▲연구·교육 협력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프랑스는 유럽연합(EU) 내 핵심 의토류 정·제련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대EU 공급망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프랑스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 기업 간 연구·교육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산업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프랑스 경제부와 함께 인공지능(AI)·반도체·양자 기술 분야 3자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AI의 역할이 급속도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AI 핵심 인프라인 반도체의 중요성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양국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정책 공유, 정부·민간 분야 교류 확대, 공급망 회복력 향상, 연구·혁신 협력 등에 대한 협력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번 협력의향서를 체결을 계기로 양국 간 정부·민간 간 협력이 더욱 심화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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