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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韓, 우크라 지원하면 부정적 영향” 러시아의 경고

러시아가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가능성에 재차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韓, 우크라 지원하면 부정적 영향” 러시아의 경고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차고에서 공습으로 인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AFP연합뉴스

러시아가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가능성에 재차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25일 러시아 관영매체인 타스 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군사 지원은 필연적으로 한러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러한 원칙적인 입장을 외교 채널로 한국에 거듭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이 이런 입장을 계속 유지해주기를 기대한다”고도 강조했다. 이는 한국이 우크라이나 방공망 지원을 거절해왔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논평이다.

그는 “한국에는 러시아와의 정치 대화 정상화와 무역·경제 협력 복원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다고 확신한다”고도 말했다. 다만 “한국 당국이 서방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 정책에 참여를 폐기하지 않는다면 (양국 관계 개선이)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루덴코 차관의 이같은 발언은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됐던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행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나왔다. 북한군 포로 2명은 지난해 1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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