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 2026 봄 시즌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사진=렉서스코리아
[비즈월드] 자동차 및 디자인 업계가 다채로운 마케팅과 산학협력을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렉서스코리아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프로그램인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의 2026년 첫 여정 ‘봄: 어메이징 하모니’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며 프리미엄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선 가운데, BYD코리아는 지난 5월 1일부터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 BYD 드림 베이커리를 개최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주력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계열사인 모델솔루션㈜은 미국의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교육기관 아트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Center)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
◆ 렉서스코리아, 경주서 럭셔리 여정 시작… ‘로드 앤 메모리’ 참가자 모집
렉서스코리아가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프로그램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ROAD & MEMORY by LEXUS)의 2026년 첫 번째 여정인 ‘봄: 어메이징 하모니’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로드 앤 메모리는 지난 2024년 론칭 이후 전통과 미식, 예술을 결합해 렉서스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해 온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무대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꾸며진다.
이번 경주 여정은 ‘전통의 숨결 속 가치 찾기’를 테마로 국립경주박물관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와 교동법주 페어링 체험, 경주 공방 체험 등 한국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에게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MPV LM 500h와 럭셔리 SUV LX 700h를 비롯해 NX 450h+, RX 450h+ 등 핵심 전동화 라인업 시승 기회가 주어진다.
경주의 풍경 속에서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로 명명된 고유의 주행 감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는 유료로 운영되며, 전용 앱 렉서스 라운지를 통해 총 9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렉서스코리아는 이번 봄 시즌을 시작으로 여름(제주), 가을(렉서스 마스터즈 연계), 겨울(글로벌 투어) 등 계절별 테마 여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전통과 현대, 아웃도어와 럭셔리를 잇는 이번 여정을 통해 렉서스만의 섬세한 완성도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고객의 일상에 영감을 더하는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는 최근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민화 미학을 주제로 한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한국 전통문화와 장인정신을 매개로 한 고객 소통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BYD 드림 베이커리 팝업 공식 이미지. 사진=BYD코리아
◆ 성수동에 나타난 ‘전기차 빵집’… BYD, 2030 눈높이 공략 나선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를 다투는 BYD가 국내 트렌드의 중심지로 꼽히는 서울 성수동에서 이색 팝업 스토어를 열고 젊은 층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BYD코리아는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열흘간 성수동 스테이지 엑스 성수 차봇에서 BYD 드림 베이커리(DREAM BAKERY)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자동차를 딱딱한 기계가 아닌 일상 속의 친근한 존재로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베이커리라는 따뜻하고 감각적인 콘셉트를 차용해 BYD가 추구하는 기술적 혁신과 라이프스타일의 조화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BYD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전기차 전 라인업이 총출동한다.
소형 전기 SUV 아토 3(ATTO 3)와 스포츠 중형 전기 세단 씰(SEAL),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SEALION 7),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DOLPHIN) 등 주력 모델들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방문객들은 단순 관람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시승을 신청해 BYD의 주행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다.
BYD는 젊은 세대의 발길을 잡기 위해 유명 제과인들과 손을 잡았다.
공식 소셜미디어를 팔로우한 고객에게는 제빵 서바이벌 프로그램 천하제빵 출신 이경무 셰프의 스콘을 선착순 제공하며 시승 및 상담 고객에게는 이석원 제과 명장의 카스텔라와 마들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프리미엄 헤어드라이어와 무선 이어폰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고, 포토부스와 인증샷 공유 이벤트를 운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의 확산 효과도 노린다.
업계에서는 BYD의 이번 성수동 행보를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한 본격적인 인지도 제고 전략으로 보고 있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2030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활동을 통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이 BYD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모델솔루션과 미국 ArtCenter 산학협력 프로젝트 최종 선정작(DJ Deck, Grocery Cart, E-Bike) 하이피델리티 프로토타입.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모델솔루션, 美 디자인 명문 ‘아트센터’와 산학협력 성료…미래 신기술 구체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혁신 기술 계열사인 모델솔루션이 미국의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교육기관 아트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Center)과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모델솔루션은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패서디나에 위치한 아트센터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열고, 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을 실제 제품 수준의 하이피델리티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한 성과물들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기획한 그룹의 중장기 포트폴리오 스트림(S.T.R.E.A.M) 중 미래 신기술(Rising Tech)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아트센터 제품디자인과의 정규 수업인 ‘3D 모델링 3’ 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산업 현장의 제조 기술과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델솔루션은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CAD 기반 설계 검토, CMF(색상·재질·마감) 구현, 제조 고려 설계(DFM) 등 전문적인 엔지니어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선정된 최종 결과물은 휴대용 DJ 컨트롤러 DJ Deck, 자율주행 기반 미래형 쇼핑 카트 Grocery Cart,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용 전기 자전거 E-Bike 등 3종이다. 이 제품들은 단순한 모형을 넘어 실제 양산 제품 수준의 완성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에는 모델솔루션만의 독보적인 ‘TSB(Total Solution Business)’ 접근 방식이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TSB는 고객의 초기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 시제품 제작, 금형, 양산까지 일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다.
모델솔루션은 기구 및 회로 설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초기 아이디어 단계의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의료기기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제조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유형민 모델솔루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 수준으로 구현될 수 있음을 보여준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이디어를 개발과 양산으로 연결하는 토탈 솔루션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고객들의 핵심 제품화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프로토타입 결과물들은 오는 5월부터 아트센터 메인 전시관에 배치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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