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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與 "한동훈, 녹취 입수 경로 밝혀야"‥野 "김승원, 지명 철회해야"

여·야는 주말인 오늘도 '신약 청탁' 의혹 등이 불거진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는데요.

與 "한동훈, 녹취 입수 경로 밝혀야"‥野 "김승원, 지명 철회해야"

뉴스데스크

차현진

與 "한동훈, 녹취 입수 경로 밝혀야"‥野 "김승원, 지명 철회해야"

與 "한동훈, 녹취 입수 경로 밝혀야"‥野 "김승원, 지명 철회해야"

2026-09-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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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여·야는 주말인 오늘도 '신약 청탁' 의혹 등이 불거진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는데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김 후보자 의혹과 관련한 새로운 녹취를 공개한 가운데 여당에서는 한 의원을 향해 "수사기관이 아니면 접하기 어려운 내부 자료들을 어떻게 입수했냐"며 "검찰에서 흘러온 것은 아닌지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차현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한 각종 의혹 제기에 앞장서고 있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

오늘도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청탁' 사건과 관련된 추가 녹취를 공개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2022년 2월, 김 후보와 브로커 양 모 씨 간 사전 약속 정황을 근거로 우연히 마주쳐 사진을 찍었다고 한 김 후보 측 해명을 반박한 겁니다.

국민의힘도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김 후보자에 대한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국무위원 후보가 아닌 당장 구속 수사를 받아야 할 피의자"라며 "부적격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최수진/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법치와 정의의 수장 자리에 온갖 비리와 불법으로 얼룩진 범죄 피의자를 앉히겠다는 끔찍한 오기입니다."

반면 여권은 적극 엄호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정부 검찰이 전방위로 수사하고도 결국 기소하지 못한 사건"이라며 "결론을 정해놓고 몰아가는 것은 검증이 아니라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김성회/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압수수색과 소환조사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수단이 동원되었지만, 결국 기소하지 못했습니다. 자신들이 지휘하던 검찰의 결론을 이제 와 부정하겠다는 겁니까."

민주당은 내밀한 통화 내용을 통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한동훈 의원을 향해서도 "수사기관이 아니면 접하기 어려운 내부 자료들, 설마 검찰에서 흘러들어온 것이냐"며 입수 경로를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차현진입니다.

영상취재: 이형빈 / 영상편집: 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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