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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美 중동 불안 여파로 뉴욕 증시 일제히 하락…프리마켓 대형주 '관망세...

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8시7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넥스트트레이드에 따르면 1.10% 상승중이다. 현대차는 1.83...

美 중동 불안 여파로 뉴욕 증시 일제히 하락…프리마켓 대형주 '관망세...

지난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헬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서울와이어=김범수 기자] 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8시7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넥스트트레이드에 따르면 1.10% 상승중이다. 현대차는 1.83% 상승한 50만1000원, SK스퀘어는 1.51% 상승한 60만4000원, SK하이닉스는 1.22% 상승한 99만8000원, 삼성전자는 1.05% 상승한 19만1700원으로 거래되며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개별 종목 중에서는 아이티엠반도체가 17.53% 급등한 7만6800원에 거래됐고, 엔켐(16.69%)과 삼천당제약(14.32%)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영풍(-4.56%), 삼성카드(-4.22%), 현대힘스(-2.9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국내 증시의 관망세는 혼란스러운 중동 상황과 이에 따른 글로벌 증시 부진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 하락한 46124.0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37% 내린 6556.37, 나스닥지수는 0.84% 밀린 21761.9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 중임을 밝히며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군사 공격을 5일간 연기하도록 지시했다. 양측이 상당 부분 합의에 이르렀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지만 이란 측이 이를 부인하고 미 국방부의 추가 병력 파견 소식까지 전해지며 시장 내 불안감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며 국제 유가는 다시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날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장 대비 4.6% 상승한 배럴당 104.49달러를 기록했다. 5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4.8% 오른 92.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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