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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李 대통령, 인도·베트남 국빈방문…5박6일 일정 돌입

한편 이번 이 대통령의 순방 경제사절단에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영민 기자

李 대통령, 인도·베트남 국빈방문…5박6일 일정 돌입

이재용·구광모·정의선 등 경제사절단 동행

국익중심 실용외교 외연 확장 위해 순방

에너지 공급망 안정·경제 안보 파트너십 강화

[아시아타임즈=우승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출국해 총 5박6일 간 인도·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주요 그룹 총수를 비롯해 200명 안팎의 경제사절단과 동행하는 이번 순방에서 이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과 경제 협력 강화를 꾀할 전망이다.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외연 확장을 위해 이번 순방에 나섰단 평가를 받는 이 대통령이 첨단산업과 공급망 협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인도·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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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서울공항에서 인도 뉴델리로 가는 공군 1호기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검은 정장에 자주색-남색 스트라이프 넥타이를, 김혜경 여사는 흰색 롱드레스 착용했다. 공항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대표·한병도 원내대표가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청와대에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이 나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윤주 외교부 1차관 등도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20일부터 본격적인 인도 순방 일정에 들어간다. 간디 추모공원에 헌화한 뒤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의 소인수회담과 확대회담에 연이어 나선다. 이후 양측의 협력 강화 방안을 담은 각종 양해각서(MOU) 교환식을 진행하고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모디 총리와 국빈 오찬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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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국내 주요 기업인 참석하는 경제인 대화와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여한 뒤 국빈 만찬을 소화를 끝으로 인도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 대통령은 다음날인 21일 다음 순방지인 베트남 하노이로 향한다.

22일에는 동포 오찬 간담회에 이어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해각서 교환식과 공동언론발표,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23일에는 레 민 흥 총리,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잇따라 회동한 뒤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순방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럼 서기장과 함께 베트남 대표 문화유산인 탕롱 황성을 시찰한 뒤 귀국한다.

이 대통령은 이번 인도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겠단 구상이다. 역대 정부 출범 후 최단기간에 성사된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의 관계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고 호혜적·전략적 협력 확대에 대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는 조선·해양·금융·인공지능(AI)·방산 등 전략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모색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규 협력 사업을 발굴해 경제 분야 밀착 수준을 더욱 높이겠단 전략이다. 한국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활동 지원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 발발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이번 인도-베트남 순방에서 각국과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방안, 경제 안보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또한 K-컬쳐 확대와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마련, 소프트 파워 외교도 강화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고속 성장 중인 두 국가를 연달아 방문하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우리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여러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고도화하는 기회를 물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 대통령의 순방 경제사절단에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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