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1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동산 정책을 주제로 국민대토론회를 열고 공급 확대와 금융·세제 개편 방향을 공개적으로 논의한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발표하는 대신 전문가와 시장 참여자,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공개 토론을 통해 부동산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21일 청와대에 따르면 토론회는 대통령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의 사전 의견수렴 결과 발표, 진미윤 명지대 교수(공급)·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금융)·강성훈 한양대 교수(세제)의 분야별 발제, 자유토론, 대통령 마무리 발언 순으로 100분간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학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단체·공인중개사·유튜버 등 140여 명이 모인다. 구독자 129만 명의 유튜브 채널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 운영자 최영민 씨와 ‘채부심’ 운영자 채상욱 씨를 비롯해 참여연대와 민달팽이유니온·경실련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23일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가 진행된다”며 “망국적인 부동산 공화국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민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경청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과 대책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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