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대학 휴게실. 커피와 차를 놓고 양심껏 돈을 내도록 한 무인 계산대 위에 연구자들은 매주 사진을 바꿔 붙였다. 어느 주는 꽃 한 송이, 어느 주는 사람의 두 눈. 눈동자가 내려다본 주에 사람들이 낸 돈은 꽃이 걸린 주의 세 배쯤 됐다. 살아 있는 감시자도 아닌, 종이에 그려진 눈 이미지였을 뿐인데 말이다. 사실 이 효과가 얼마나 견고한지는 심리학
[朝鮮칼럼] 선관위, 감시만으로는 안 되는 이유
영국의 한 대학 휴게실. 커피와 차를 놓고 양심껏 돈을 내도록 한 무인 계산대 위에 연구자들은 매주 사진을 바꿔 붙였다. 어느 주는 꽃 한 송이, 어느 주는 사람의 두 눈. 눈동자가 내려다본 주에 사람들이 낸 돈은 꽃이 걸린 주의 세 배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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