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이 오늘 새벽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무력 도발을 이어갔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일곱 번째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무빈 기자, 어떤 미사일인지 파악이 됐나요?
네, 북한이 오전 6시 10분쯤 동해상으로 쏘아올린 미사일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밝혀졌습니다.
미사일은 약 140km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발사가 북한 신포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보다 구체적인 제원은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했습니다.
신포는 잠수함 기지가 있는 곳이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청와대는 긴급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도발행위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7번째로 지난 7일과 8일에도 연이어 미사일을 발사해 무력 도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발사 때에는 '화성-11가'형 미사일로, 집속탄과 EMP탄 등을 시험했다고 북한은 발표했는데요,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무력 도발은 다음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군사력을 과시하고,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인도와 베트남 순방길에 올랐다고요?
네,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오는 24일까지 5박 6일간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오늘 낮 서울공항에서 출발했습니다.
우리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하는 건 2018년 이후 8년 만인데요. 이 대통령은 21일까지 인도 뉴델리에 머물며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을 만나고, 동포 간담회를 가진 뒤 내일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청와대는 두 나라가 조선·해양, AI와 방산 등 전략 분야에서 경제 협력의 새 장을 열 걸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1일부터 24일까지는 베트남을 이동해 지난해 8월 방한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이어갑니다.
정부는 베트남 방문을 통해 에너지 공급망 안정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TV조선 송무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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