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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中 AI 인재 1명에 기업 4곳이 ‘영입 전쟁’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분야 인력 채용을 대폭 늘리면서 수요가 1년 만에 11배 늘었다. 12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의 AI 관련 직종 비중은 지난해 2.29%에서 올해 26.23%로 약 11배 급증했다. 그러나...

中 AI 인재 1명에 기업 4곳이 ‘영입 전쟁’
1년만에 AI 관련 일자리 11배 폭증
月 평균 1300만원 줘도 구인난 심화
텐센트 홍바오. 자료=SCMP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분야 인력 채용을 대폭 늘리면서 수요가 1년 만에 11배 늘었다.

12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의 AI 관련 직종 비중은 지난해 2.29%에서 올해 26.23%로 약 11배 급증했다. 그러나 고연봉에도 불구하고 인재 공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AI 일자리 수급률은 0.97로 경제 전체 평균(1.79)을 크게 밑돈다. AI 분야 평균 월급은 6만 738위안(약 1305만 원)으로 타 분야 대비 26%가 높았다.

중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도 AI 분야 인력을 집중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알리바바 자회사 앤트그룹은 봄 채용 인원의 70% 이상을 AI 관련 분야에서 선발하고 있다. 텐센트는 특히 대규모언어모델(LLM) 알고리즘, AI, AI 보안 등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텐센트와 바이트댄스도 AI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천창성 국무원 발전연구중심 부주임은 “AI 관련 일자리는 풍부하지만 인재 풀은 심각하게 부족하다”며 “수요 대비 공급 비율은 1대3.5 수준”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발표한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에서 AI 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1000만 명 이상에게 AI 기술 훈련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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