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에 19조 투자…HBM 생산기지 'P&T7' 착공
설동협
기자
2026-04-22 17:34:54
SK하이닉스가 청주에 19조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 메모리 거점 확대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22일)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23만㎡(7만 평) 규모의 'P&T7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P&T7은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AI 메모리 제조에 필수적인 '어드밴스드 패키징' 전용 팹으로, 약 19조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는 완공 이후 급증하는 글로벌 AI 메모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재의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병기 SK하이닉스 양산총괄은 "P&T7은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리더십을 완결 짓는 핵심 생산기지"라며 "이곳에서 생산될 첨단 제품들이 글로벌 AI 인프라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제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P&T7는 M11, M12, M15, M15X에 이어 SK하이닉스가 청주에 건설하는 다섯 번째 생산시설입니다.
완공 후 인접 생산 거점과 시너지를 내기 시작할 시 청주는 SK하이닉스의 새로운 AI 메모리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설동협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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