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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하이닉스, 청주 P&T7 공장 첫 삽…2027년 10월 WT 라인 준공 목표

SK하이닉스는 2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P&T7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병기 양산총괄을 비롯한 임직원 125명, 구성원 가족 40명, 공사를 맡은 SK에코플랜트 임직원...

SK하이닉스, 청주 P&T7 공장 첫 삽…2027년 10월 WT 라인 준공 목표

첨단 패키징 기술로 AI 메모리 생산 거점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성장 기대

SK하이닉스, 지역 협력사와 상생 모델 강화

P&T7 착공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뉴스퀘스트=이승주 기자】SK하이닉스는 2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P&T7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병기 양산총괄을 비롯한 임직원 125명, 구성원 가족 40명, 공사를 맡은 SK에코플랜트 임직원 20명이 참석했다.

P&T7은 HBM 등 AI 메모리 제조에 필수적인 어드밴스드 패키징 전용 팹으로,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23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클린룸 면적만 약 15만㎡에 달하며, WLP 공정 라인 3개 층과 WT 공정 라인 7개 층으로 구성된다. 이날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10월 WT 라인, 2028년 2월 WLP 라인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착공식에서는 공장 건설 경과보고, 안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기공을 알리는 터치버튼 세리머니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안전한 공사 진행을 기원했다. P&T7이 완공되면 글로벌 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현재의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생산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P&T7 부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지역 균형 성장과 산업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청주를 최종 선택했다.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었다. P&T7은 M11, M12, M15, M15X에 이어 청주에 건설되는 다섯 번째 생산시설로, 인접 생산 거점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공사 기간 동안 현장에는 일평균 320명, 최대 9000명의 인력이 투입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완공 이후에도 약 3000명의 사내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며,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해 교통망 등 인근 인프라 확충과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도 예상된다. 청주 지역 내 협력사 증가에 따라 SK하이닉스는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기 양산총괄은 “P&T7은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리더십을 완결 짓는 핵심 생산기지”라며 “제조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의 표준이 될 첨단 제품을 생산하고, 지역 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생을 모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이어가며, 국내 거점 다변화 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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