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엔페이증권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코스피 대형 반도체주 SK하이닉스 주가가 6%대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6일 장중 SK하이닉스는 93만5,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6.03% 하락했다.
이날 주가는 96만5,000원에서 출발한 뒤 장 초반 97만3,000원까지 상승하며 반등을 시도했으나, 이후 매도세가 확대되며 하락 전환했다. 장중 저가는 93만1,000원으로, 낙폭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거래량은 약 377만 주를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은 3조5,800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자금 이동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에서는 최근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과 외국인 매도세가 주가 하락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단기 상승 이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는 93만 원선이 단기 지지선으로 주목되며, 해당 구간 이탈 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면 97만 원선 회복 여부가 반등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 주가가 당분간 글로벌 반도체 업황과 수급 흐름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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