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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하이닉스 소액주주 첫 100만명 돌파…1년새 40만명↑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 소액주주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의 핵심으로 꼽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역대...

SK하이닉스 소액주주 첫 100만명 돌파…1년새 40만명↑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 소액주주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의 핵심으로 꼽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면서 주가가 크게 오른데다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17일 SK하이닉스가 내놓은 2026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SK하이닉스 소액주주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18만6328명을 기록했다. 전년도 말(78만867명)과 비교하면 40만5461명 늘어난 규모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총발행주식 대비 소액주주 지분율은 62.75%에서 63.34%로, 0.94%포인트(p) 올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024년 중하순만 해도 20만원 안팎에 머물렀지만,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강자 입지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주가가 치솟으면서 같은해 10월 42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300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2월엔 장중 10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는 작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인 47조2063억원을 기록한 뒤 주주가치 제고 정책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025 회계연도 주당 배당금을 3000원으로 책정하고 총 2조1000억원을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또 지분율의 2.1%에 해당하는 1540만주(1월 27일 종가 기준 약 12조2000억원 규모)의 보유 자기주식을 전부 소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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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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