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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하이닉스, 델에 '321단 QLC 낸드' 기반 cSSD 공급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기업용 SSD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30.2%로 1위 삼성전자(33.8%)를 바짝 추격 중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321단 QLC 기반 cSSD 공급은 AI PC 시장에서 회사의 리더십을...

SK하이닉스, 델에 '321단 QLC 낸드' 기반 cSSD 공급

SK하이닉스가 미국 IT 기업 델에 321단 QLC 낸드플래시 기반 cSSD인 ‘PQC21’를 공급한다. 회사는 이번 공급을 통해 AI PC 시대를 이끌 차세대 고성능 저장장치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가 개발한 321단 QLC 낸드플래시 기반 cSSD인 ‘PQC21’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PQC21’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사에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용량과 고성능, 저전력을 동시에 구현해 AI PC 환경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PQC21의 핵심 경쟁력은 세계 최고층인 321단 적층 기술과 QLC 기술의 조화에 있다. 데이터 저장 효율을 극대화하는 QLC 기술을 적용해 단위 면적당 저장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1TB와 2TB 두 가지 모델을 시장에 선보였다.

성능 저하 없는 데이터 처리를 위해 SLC 캐싱 기술도 탑재했다. 낸드플래시의 일부 영역을 SLC처럼 활용해 데이터를 빠르게 읽고 쓰는 방식이다.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AI 환경에서 쓰기 성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SK하이닉스는 델을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과의 파트너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QLC 기반 cSSD 시장 점유율을 가파르게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기업용 SSD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30.2%로 1위 삼성전자(33.8%)를 바짝 추격 중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321단 QLC 기반 cSSD 공급은 AI PC 시장에서 회사의 리더십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을 유지해 글로벌 낸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세계 cSSD 시장에서 QLC 낸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5년 22%에서 2027년 61%로 급증할 전망이다. AI PC의 보급 확대로 고용량 저장장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시장 선점 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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