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37조6천103억원·매출 52조5천763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405%·매출 198% 급증한 초호황 국면
SK하이닉스
[뉴스로드] SK하이닉스가 올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며 반도체 초호황 흐름을 이어갔다.
SK하이닉스는 23일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조6천1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5% 급증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조5천7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늘었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수익성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72%로, 지난해 4분기 기록한 58%를 크게 웃돌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SK하이닉스는 앞서 지난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폭증에 힘입어 연간 매출 97조원, 영업이익 47조원을 기록하며 2024년에 이어 또 한 번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도 매출 32조원, 영업이익 19조원을 올리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과 58%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는 이 기록마저 갈아치우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AI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강세가 SK하이닉스의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AI 인프라 투자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도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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