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OCI홀딩스, IFC서 1억2500만 달러 투자 유치…합작법인 자금 확보

OCI홀딩스는 최근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테라서스(TerraSus)가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반도체 합작법인... OTSM의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세계은행그룹 산하 기관인...

OCI홀딩스, IFC서 1억2500만 달러 투자 유치…합작법인 자금 확보

▲OCI홀딩스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테라서스 전경./사진=OCI홀딩스

OCI홀딩스는 최근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테라서스(TerraSus)가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반도체 합작법인 'OTSM(OCI Tokuyama Semiconductor Materials)'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확보한 사업비는 1억2500만 달러(약 1900억원) 규모로, 일본 도쿠야마와 5대5 지분으로 설립한 OTSM의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세계은행그룹 산하 기관인 IFC는 민간기업을 지원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돕는 국제금융기구다. 수익성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장 잠재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투자를 결정한다.

대출 기간에도 저탄소 경영과 인권 보호, 산업안전·보건 등의 의무를 엄격히 준수해야 자금 운용이 가능하며,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투자를 단행한 것은 이번 OTSM이 처음이다.

OTSM이 생산할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은 친환경 수력발전 기반 전력으로 제조되는 '11-Nine(99.999999999%)'급 초고순도 제품이다. 오는 2027년 준공과 시운전을 마친 뒤 고객사 승인(PCN) 절차를 거쳐 2029년부터 연간 8000톤 규모로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재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OCI와 독일 바커(Wacker), 미국 헴록(Hemlock), 일본 도쿠야마(Tokuyama) 등 소수 글로벌 기업만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OCI 테라서스가 IFC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충족하며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첫 투자 유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 사업이 지닌 높은 사업성과 더불어 ESG 성장 전략과 실행 역량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드림]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