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의 자회사인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사명을 네이버페이비상장(주)으로 변경하고 'Npay 비상장'으로 리브랜딩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순한 명칭 변경에 그치지 않고 장외거래중개업 라이선스 취득과 플랫폼 고도화를 병행하며 비상장주식 시장의 제도권 편입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리브랜딩의 배경에는 개인 투자자들의 비상장주식 시장 참여 확대와 모험자본 선순환을 통한 스타트업·벤처산업 생태계 활성화라는 목표가 깔려 있다. 회사 측은 이를 '생산적 금융'의 실천이라 표현했다.
Npay 비상장은 지난해 9월 네이버페이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 올해 1분기 MAU(월간활성이용자수)와 거래건수는 직전 분기 대비 각각 27%, 22% 상승했다. 네이버페이의 대규모 사용자 기반과 결합하면서 플랫폼 유입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사진=회사제공
국내 비상장주식 거래 시장은 두나무의 증권플러스, 카카오페이증권, 서울거래소 등이 경쟁하는 구도다. 그 가운데 Npay 비상장은 올해 내 장외거래중개업 라이선스 취득을 목표로 삼으며 제도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시장 투명성 제고에도 앞장서겠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리브랜딩을 기념해 총 8000만원 상당의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5월 15일까지 앱 내 퀴즈 이벤트를 통해 추첨으로 2000명에게 백화점상품권과 주유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6월 8일까지는 '생애 첫거래'와 '친구초대'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한다. 삼성증권 계좌로 Npay 비상장에서 생애 첫 거래를 한 투자자 전원에게 비상장주식 일반종목 8종 가운데 랜덤으로 1주를 증정한다. 친구초대의 경우 기존 회원의 링크나 초대 코드를 통해 신규 가입하면 초대자와 신규 가입자 모두 비상장주식 1주를 받는다. 신규 가입자를 가장 많이 초대한 상위 10명에게는 골드바와 백화점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Npay 비상장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민 Npay 비상장 대표는 "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Pre-IPO 및 유망 초기 기업에 대해 정확한 투자정보를 기반으로 안전하게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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