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 4111억원
H투자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만4000원 유지. [사진=NH투자증권]
【뉴스퀘스트=장원수 기자】NH투자증권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9% 웃돌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3일 NH투자증권에 대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4111억원으로 컨센서스(3456억원)를 약 19.0% 상회하며, 1분기 연환산 연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동기대비 7.1%p 상승한 17.6%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채권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운용 기조가 이어지며 트레이딩 실적이 예상대비 견조할 것으로 판단한다.
브로커리지의 1분기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184.4% 증가한 2910억원으로 추정한다.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전분기 대비 19% 감소했으나, 국내주식 거래대금이 전분기 대비 81% 급증한 영향이다. 이에 따른 국내/해외 비중은 각각 85%, 15% 수준으로 추산된다.
자산관리(WM) 수수료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24.7% 증가한 32억원으로 안정적인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분기 이자손익은 전년 동기대비 41.7% 증가한 2659억원으로 추정한다. 2월 신용공여 잔고가 약 6조1000억원까지 확대되며 신용공여이자수익을 중심으로 이자수익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1분기 IB 및 기타수수료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16.5% 줄어든 997억원으로 추정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에서 대형 딜 부재로 인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트레이딩 부문에서의 운용 및 기타 손익은 금리 상승 환경에서도 보수적인 운용 기조에 따라 채권운용손익이 선방하며 전년 동기대비 78.9% 증가한 14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3월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딩 부문이 예상대비 견조한 실적을 시현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인해 실적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중장기적으로 증권업으로의 머니무브는 본격화되기 시작했으며,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이익 성장세가 지속되는 한 KOSPI로의 자금 유입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증권업종은 실적 성장과 함께 멀티플 리레이팅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은 연결기준 배당성향이 40%대 중반 수준으로(2026년 주당배당금 1750원, 배당성향 44.1%), 높은 주주환원율이 주가 하방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매크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국면에서는 투자 매력도가 높다. 증권업종 내 관심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의 2026년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대비 44.4% 늘어난 1조4893억원으로 추정된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