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NHN KCP 주가 기세등등… 글로벌 결제사 스테이블코인 도입 수혜 기대

카카오페이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송금 및 결제 편의성 증대 기대감에 6.26% 상승한 6만 1100원에 거래 중이다. NAVER는 자회사 핀테크 라인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NHN KCP 주가 기세등등… 글로벌 결제사 스테이블코인 도입 수혜 기대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을 극복하기 위해 법정화폐 가치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이 실제 결제 시장의 핵심 수단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핀테크 및 보안 기업들이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결제 거인들이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공식화하고 국내에서도 관련 제도 정비가 가속화되면서, 기존 결제망을 보유한 상장사들이 디지털 자산 결제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표 전자결제대행(PG)사인 NHN KCP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의 연동 기대감에 이날 오후 1시 47분 현재 전일 대비 8.18% 상승한 2만 900원에 거래되며 테마의 선두에 섰다.

NHN KCP는 풍부한 가맹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상용화 시 가장 빠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 API 전문 기업인 쿠콘 역시 7.74% 오른 32,000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플랫폼 강자들의 디지털 금융 영토 확장도 매섭다. 카카오페이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송금 및 결제 편의성 증대 기대감에 6.26% 상승한 6만 1100원에 거래 중이다.

NAVER는 자회사 핀테크 라인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아이티센글로벌은 귀금속 등 실물 자산 기반의 토큰화 사업 역량을 인정받으며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토시홀딩스와 핑거, 뱅크웨어글로벌은 차세대 금융 솔루션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의 수혜주로 꼽힌다.

전통적인 보안 및 인증 기업들도 디지털 자산의 신뢰성을 담보하는 핵심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정보인증과 아톤, 드림시큐리티는 가상자산 지갑 및 결제 인증 보안 솔루션 수요 증가 기대감에 동반 상승 중이다.

한컴위드와 넥써쓰 역시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기술력을 앞세워 테마의 온기를 나누고 있다. 결제 솔루션 전문 기업인 헥토이노베이션과 더즌은 간편결제 시장 내 지배력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 수수료 수익 구조 다변화가 예상되며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실생활 밀착형 기업들과 게임사들의 행보도 눈에 띈다. 다날은 휴대폰 결제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자체 코인 결제 생태계 확장을 꾀하며 현재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내 경제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스테이블코인 영역으로 넓히고 있으며, 미투온 역시 게임 내 재화의 자산 가치 안정화 측면에서 수혜가 기대된다.

LG씨엔에스는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공급 역량이 부각됐으며, 형지글로벌과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도 결제 인프라를 보유한 강점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됐다.

반면, 보안 솔루션 전문인 라온시큐어는 기술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최근 단기 주가 변동성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헥토파이낸셜 또한 견조한 펀더멘털과 별개로 수급상 외인 매도세가 겹치며 2.73% 하락하며 고전 중이다.

아이티센피엔에스 역시 테마 내 순환매 과정에서 상대적인 매수세 부족으로 하락세를 기록하며 장을 이어갔다.

증권 전문가는 스테이블코인 테마가 단순한 가상자산 열풍을 넘어 '결제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실질적인 산업 변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자산 전문 애널리스트는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이 없어 실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기존 PG사 중에서도 글로벌 결제 표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업들이 장기적인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