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MS, 오픈AI 초기 투자로 140조 수익 목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 초기 투자로 920억달러(약 140조원)의 수익을 목표로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MS, 오픈AI 초기 투자로 140조 수익 목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 초기 투자로 920억달러(약 140조원)의 수익을 목표로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 /뉴스1

블룸버그 통신은 12일(현지시각)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제기한 소송 과정에서 공개된 2023년 MS 내부 기획 문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오클랜드 연방법원 재판에서 “우리가 위험을 감수했기에 투자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증언했다. 해당 수익 목표는 현재의 인공지능(AI) 시대를 연 랜드마크 격인 초기 투자 계약 당시 수립된 것이다.

MS는 2023년 초까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약 130억달러를 투자했다.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3월 말 기준 8520억달러로 급등했으며, 지난해 10월 기준 MS가 보유한 지분 가치는 약 1350억달러로 평가된다.

머스크 CEO는 2024년 소송에서 샘 올트먼 등이 인류를 위한 비영리 사명을 버리고 영리 기업으로 운영하며 설립 취지를 저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MS가 이런 배신 행위를 도왔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파트너십 조건을 두고 갈등을 겪으며 최근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놓이기도 했다. MS는 지난해 진행된 오픈AI의 기업 구조 개편을 통해 이 스타트업의 지분 27%를 확보한 상태다.

오픈AI와 MS 등 피고 측은 머스크의 주장이 자신의 AI 스타트업인 xAI를 띄우려는 근거 없는 괴롭힘이라며 부인했다. 이들은 머스크의 소송이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