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 엔페이증권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 대표주 LG전자가 장중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IT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19일 오후 2시 25분 기준 한국거래소(KRX) 코스피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만8700원(13.23%) 하락한 18만8300원에 거래됐다.
이날 LG전자는 20만9500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장 초반부터 매도세가 집중되며 낙폭을 확대했다. 장중 한때 18만7400원까지 떨어지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량은 409만 주를 넘어섰고 거래대금은 약 7978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최근 글로벌 IT 업종 조정과 외국인 수급 변화가 LG전자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단기 상승폭이 컸던 종목 중심으로 차익실현 움직임이 확대되며 변동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LG전자의 사업 포트폴리오 경쟁력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프리미엄 가전 사업 안정성과 함께 전장(VS) 사업 성장 가능성이 중장기 핵심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특히 전기차 부품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 확대 흐름 속에서 미래 성장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시장 변동성과 수급 영향으로 조정 압력이 커진 상황”이라며 “다만 LG전자는 가전과 전장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유지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는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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