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90에 LG전자의 차량용 솔루션 6종이 탑재돼 있다.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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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90’에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정보와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 솔루션을 통합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GV90에는 가변형 올레드 팝업 디스플레이 시스템,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ccRC), 콘솔 터치스크린(CTS), 차량용 웹 운영체제(OS) 플랫폼(ACP), 차량용 통합 제어기(CCU) 등 LG전자의 솔루션 6종이 탑재됐다.
가변형 올레드 팝업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버튼을 누르면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공간 하단에 숨겨진 화면이 올라오는 방식이다. 평소에는 23.6인치 화면을 통해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등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차 중에는 디스플레이가 90㎜ 더 올라가 24.6인치 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현대차의 ‘플레오스 커넥트 OS’에 적용돼 계기판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을 통합 제어한다. 현대차의 차량용 인공지능(AI) 비서 ‘글레오 AI’도 지원한다.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석과 조수석 등받이 뒷면에 장착된 13.2인치 올레드 디스플레이와 8인치 콘솔 터치스크린을 통해 미디어 감상은 물론 공조·조명, 좌석별 온도와 마사지 기능 조절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차량용 웹OS에는 LG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LG 채널’을 비롯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티빙, 웨이브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탑재됐다. GV90에는 유럽의 ‘라쿠텐TV’와 아동용 ‘해피 키즈’ 등 콘텐츠 4종이 추가됐다. 차량용 통합 제어기는 차량 내부의 각종 전자제어장치와 외부 통신망을 연결해 원격 제어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지원한다.
LG전자는 현대차를 비롯한 주요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AI 중심 차량(AIDV)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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