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직원이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가 적용된 LG전자의 멀티 V 5 프로와 데이터 기반 통합 제어 솔루션 '비컨'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아시아 지역 HVAC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파트너 협력 강화에 나섰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사우스 시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앞세운 전략이다.
LG전자는 아시아 15개국 파트너를 국내로 초청해 ‘LG HVAC 커넥트 2026’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제품 유통과 설치를 담당하는 핵심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해 기술 교류와 교육 협력을 진행했다.
LG전자 직원이 인버터 스크롤 칠러의 작동원리와 부품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국가별·고객별 특성에 맞춘 HVAC 포트폴리오와 실제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필리핀 식음료 매장에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 ‘비컨’을 적용해 추가 수주로 이어졌고, 태국 외식업체에는 유증기 처리 기능을 강화한 맞춤형 설비가 공급됐다.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는 AI 기반 공조 솔루션과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등 신사업도 공개됐다. 벽걸이 에어컨과 상업용 공조 시스템에 적용된 AI 기능을 통해 에너지 효율과 운영 편의성을 높인 점이 강조됐다.
김재승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가 14일 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HVAC 커넥트 2026'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파트너십 기반 사업 모델을 강화해 매출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중남미 지역에서도 유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협력 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 LG전자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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