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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G엔솔, 신규 연구·전문위원 17명 선임…최연소·외국인 첫 발탁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차세대 제품 개발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전방에서 이끌 ‘2026년 신규 연구·전문위원’ 17명을 선임했다.

LG엔솔, 신규 연구·전문위원 17명 선임…최연소·외국인 첫 발탁

LG에너지솔루션 대전연구원 전경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차세대 제품 개발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전방에서 이끌 ‘2026년 신규 연구·전문위원’ 17명을 선임했다.

15일 LG엔솔은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재육성과 기술 리더십 강화에는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정”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연구·전문위원들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개발(R&D) 및 생산기술 혁신 프로젝트 등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미래 전략 수립 및 신규 연구과제 발굴, 기술 및 품질 솔루션 제안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는 분사 후 역대 최연소 연구위원, 첫 외국인 연구위원 등 젊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연구개발(R&D) 인재들이 대규모 발탁돼 눈길을 끈다. AI 분야에서 처음으로 연구위원이 탄생하는 등 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가 크게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LG엔솔에 따르면, 신규 연구·전문위원의 평균 연령은 만 44세로 젊은 연구진 비중이 확대됐고 글로벌 및 여성 인재 등도 고르게 포함해 다양성도 높아졌다. 셀 개발 분야 6명, AI 및 소프트웨어 4명, 생산 분야 3명, 소재 2명 등 직무도 다양해졌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임준호 연구위원은 1989년생(만 36세)으로 역대 최연소이자 첫 AI 분야 연구위원이다.

카이스트(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학·석·박사 과정을 졸업한 후 2022년 LG엔솔에 입사한 임 연구위원은 인공지능(AI/ML)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 역량을 입증해왔으며 머신비전 적용 분야에서 다수의 국제 학술 논문도 발표한 전문가다.

배터리 특화 AI기술 개발 및 전사 AI 역량 강화에 기여를 한 점 등을 인정받아 입사 4년 만에 신임 연구위원으로 선임됐다.

14일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대전기술연구원에서 2026 신규 연구전문위원 선임을 기념해 단체촬영하는 모습 [사진=LG엔솔]

분사 후 첫 외국인 연구위원도 발탁됐다. 전기화학 분석 및 평가 분야 전문가인 인도 국적의 고빈다라즈 카난 아라빈다라즈는 2018년 입사해 배터리 성능 평가 결과 도출 및 설계 적합성, 리스크 분석 등의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급속 충전 조건 도출, 신규 평가 기준 정립 등 고도화되는 고객 평가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 등의 주요 성과를 인정받아 신임 연구위원으로 선임됐다.

LG엔솔 CEO 김동명 사장은 “젊고 다양한 각 분야의 차세대 기술 리더들과 함께 단순한 셀 제조를 넘어 AI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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