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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G어워즈' 빛낸 초격차 혁신 기술들... 구광모 "우리가 만들 가치는 고...

특히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 등 에이비씨(ABC) 핵심 분야에서 공정 혁신과 조 단위 수주를 달성한... 이들은 차량용 외부 안테나와 통신장치를 하나로 묶은 피지컬 AI 모빌리티용 '스마트 안테나 5G 텔레매틱스...

'LG어워즈' 빛낸 초격차 혁신 기술들... 구광모 "우리가 만들 가치는 고...

LG어워즈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왼쪽)이 고객감동대상 개인부문 첫 해외 수상자인 페니 버틀러(Penny Butler) 아베오(AVEO) 시니어 디렉터를 축하하는 모습. 사진 LG그룹 [뉴스락]

[뉴스락] LG그룹이 고객 가치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낸 혁신 과제들을 대거 발굴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는 지난 16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2026 LG어워즈(LG Awards)'를 열고 총 91개의 우수 과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구광모 대표를 포함한 최고경영진과 임직원 등 550여 명이 참석했다. 남다른 도전 정신으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실질적인 사업적 성과를 이룬 730명의 임직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구광모 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고객 심사단이 남긴 ‘LG는 생활 그 자체’라는 말에 LG의 존재 이유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대표는 "우리가 만들어야 할 가치는 기술이나 제품, 서비스 그 자체가 아닌 고객의 더 나은 삶"이라며 "고객의 더 나은 삶이라는 하나의 목표에 집중한다면, 고객들에게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고객감동대상은 총 4개 팀과 개인에게 돌아갔다. 특히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 등 에이비씨(ABC) 핵심 분야에서 공정 혁신과 조 단위 수주를 달성한 사례들이 심사단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 양극재2팀은 세계 최초로 '입자경계 코팅' 기술을 적용한 하이니켈 양극재를 개발해 대상을 차지했다. 해당 기술은 니켈 비중을 95%까지 끌어올리면서도 배터리 내부 구조의 안정성을 확보해 전기차 주행거리를 30%가량 늘렸다. 특허를 통해 경쟁사 대비 3년 이상의 기술 우위를 점하며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수조 원대의 수주를 이끌어냈다.

LG전자 브이에스(VS)사업본부 텔레매틱스(Telematics) 5 프로젝트팀 역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차량용 외부 안테나와 통신장치를 하나로 묶은 피지컬 AI 모빌리티용 '스마트 안테나 5G 텔레매틱스' 모듈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복잡한 외부 안테나를 없애 완성차 업계의 차량 설계 부담을 줄임으로써 조 단위의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켰다.

지능형 자율제조(AX) 기술을 도입해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한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기술 설비기술담당 부문도 대상을 수상했다. 설비 구동부 설계의 사전 검증을 통해 배터리 조립 라인의 속도와 유연성을 높여 설비 투자 효율을 두 배가량 끌어올렸다.

해외 임직원 중 처음으로 개인 부문 대상을 받은 사례도 이목을 끌었다. LG화학의 미국 항암사업 자회사 아베오(AVEO) 소속 페니 버틀러 시니어 디렉터는 신장암 환자의 약제비 보험 승인 기간을 기존 4주에서 단 1주일로 단축시키는 프로세스 혁신을 주도했다. 환자들의 생존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치료제 포티브다(FOTIVDA)의 처방 수량을 큰 폭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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