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LG디스플레이는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 흐름을 유지하며 시장 기대를 충족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OLED 비중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점을 핵심 변화로 평가하며, 중장기 투자 사이클 진입 가능성을 강조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479억원으로 전년 대비 338% 증가했지만, 기존 추정치 대비로는 소폭 하회했다. 다만 시장 컨센서스에는 부합하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매출은 5.53조원으로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계절적 요인과 세트 수요 조정 영향이 반영되며 단기 외형은 축소됐지만, 수익성 중심 구조 전환은 지속되고 있다.
이익 개선의 핵심은 OLED 비중 확대다. 북미 전략 고객의 스마트폰 판매 증가와 함께 OLED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여기에 원가 구조 개선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도 수익성 방어에 기여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전사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마진 하락을 완화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IT 수요 변동성과 패널 가격 흐름이 변수로 남아 있다. 특히 세트 업체들의 재고 조정 여부에 따라 분기별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OLED 중심 구조 전환은 점진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프리미엄 패널 비중 확대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만드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향후 투자 확대 흐름은 기술 경쟁력 강화와 맞물려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해석된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 1만 7000원을 유지했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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