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올해 1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견고한 실적을 거두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클라우드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으로 불리는 디지털 신사업이 수익성 개선을 견인한 결과다.
특히 기업공개(IPO)를 앞둔 시점에서 차세대 금융 기술인 CBDC와 스테이블코인 영역의 주도권을 확보하며 기업 가치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LG CNS가 4월 30일 공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1조 3200억 원, 영업이익은 9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19.4% 증가한 수치다. 전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인 가운데, 영업이익률은 7.2%를 기록하며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클라우드&AI 부문이다. 대내외 AX 프로젝트와 클라우드 인프라 수주가 잇따르며 전년보다 6.7% 매출이 늘었다. 업계에서는 인공지능을 결합한 관리형 서비스(MSP) 사업 모델이 자리를 잡으며 수익 구조가 탄탄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DBS(Digital Business Service) 부문은 전년 대비 11.9%라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기존 대형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이행은 물론, 금융 IT 부문의 미래 먹거리 선점이 주효했다.
특히 LG CNS는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거래 테스트와 시범 사업에서 독보적인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스테이블코인 상용화 사업 영역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의 차세대 시스템 전환 수요와 맞물려 디지털 자산 플랫폼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중장기 매출 성장 기회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과 그룹사 물량의 안정적 확보가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향의 핵심 근거라고 분석하고 있다. 정부 주도의 디지털 금융 혁신 정책이 본격화되는 시점인 만큼, 신규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될수록 IPO 시장에서의 몸값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당사의 보도 기사는 오탈자 및 비문 수정, 선정성, 혐오 우려 포현 등을 필터하기 위해 AI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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