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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G CNS "공공·제조 AX 강화…북미·중국 글로벌 공략 가속"

사진=LG CNS 제공 AI 플랫폼 사업은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엔드투엔드 AI 플랫폼을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 AI·클라우드·인프라 전 영역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LG CNS "공공·제조 AX 강화…북미·중국 글로벌 공략 가속"

글로벌 빅테크 협력 확대, 엔터프라이즈 AI 생태계 확대

데이터센터·플랫폼 기반 성장…AI 인프라 수요 대응 본격화

스마트팩토리·로봇 사업 확장, 북미·중국 시장 공략 가속

LG CNS 본사 전경. 사진=LG CNS 제공

[데일리한국 이학림 기자] LG CNS가 데이터센터와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 플랫폼과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앞세워 북미·중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30일 송광륜 LG CNS CFO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투자 위축 속에서도 기술력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의미 있는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송 CFO는 "계열사의 안정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대외 사업 매출 비중을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데이터센터 구축 역량과 안정적인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AI 데이터센터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그룹사 AX 과제를 대외 레퍼런스로 연계해 성장 기반을 다변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방산·조선 등 제조 분야 AX 수요 확대에 맞춰 로봇 자동화와 공정 고도화를 추진하고 피지컬 AI 실증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또 "금융은 차세대 전환 수요 확대에 따른 대형 프로젝트 수주 기회를, 공공은 정부 AX 투자 확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AI 전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대외 사업 확대와 AX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AI 클라우드 사업부는 AI·데이터 플랫폼과 에이전트 개발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와 MSP 사업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AI 인프라 구축·운영 수요 증가도 실적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사업도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 CNS 부산 데이터센터 전경. 사진=LG CNS 제공

AI 플랫폼 사업은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엔드투엔드 AI 플랫폼을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 AI·클라우드·인프라 전 영역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훈 AI 클라우드 사업부장 부사장은 "팔란티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현장에 투입되는 엔지니어 인력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며 "LG그룹 내 일부 영역에서 검증과 실제 도입을 진행했고 추가 검증을 거쳐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물류·시티 사업부는 조선·반도체·제약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북미에 진출한 국내 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냉장 모바일 셔틀 적용 사업을 수주해 미주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룹 전지 공정 혁신을 통해 모듈 설비와 하이브리드 셔틀을 개발하며 공장 효율화도 추진한다.

로봇 사업은 그룹사 외 제조·물류 등 비계열 고객을 대상으로 실증을 확대하며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고객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휴머노이드, 휠 기반, 사족보행 등 여러 형태의 로봇을 테스트하며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준호 스마트 물류·시티 사업부장 전무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파트너로서 중국 식품 공장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라며 "미국 텍사스 식품 공장 자동화 사업도 수주해 2분기 착수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룹 2차전지 제조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셔틀 솔루션 적용과 공정 설치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자체 모바일 셔틀 솔루션 고도화와 가격·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해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현지 고객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현지 인력 채용과 본사 인력 파견을 병행하고 북미·중국 설비·SI 업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해외 사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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