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K패션 B2B 플랫폼 '샤카라카', 올해 두 배 성장 목표

45개 브랜드 입점…지난해 매출 10만 달러 일본, 태국 이어 대만, 하이와 등 판로 확장 패션테크 스타트업 아울소싸이어티(대표 신지희)의 K패션 B2B 플랫폼 '샤카라카'가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샤카라카'는 한국 인디...

K패션 B2B 플랫폼 '샤카라카', 올해 두 배 성장 목표

뉴스

>

패션

>

패션잡화

K패션 B2B 플랫폼 '샤카라카', 올해 두 배 성장 목표

발행 2026년 05월 2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샤카라카' 웹사이트 캡처

45개 브랜드 입점…지난해 매출 10만 달러

일본, 태국 이어 대만, 하이와 등 판로 확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패션테크 스타트업 아울소싸이어티(대표 신지희)의 K패션 B2B 플랫폼 '샤카라카'가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샤카라카'는 한국 인디 패션 브랜드의 재고를 해외 리셀러들에게 도매가로 판매하는 리세일 마켓 플레이스다. 20여 년 동안 J+K스튜디오, 디마틴 등 동대문 패션 브랜드, 청담동 명품 편집숍을 운영해 온 신지희 대표가 2022년 런칭했다.

국내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들의 수요에 힘입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현재 45개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여성 패션이 23개, 슈즈&액세서리가 13개, 남성 패션이 7개 브랜드다.

지난해 총 10만 달러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연내 아동복, 애슬레저 등 신규 카테고리 중심으로 100개 브랜드 확보,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샤카라카는 국내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채널로, 해외 유통사에는 안정적인 K패션 고급 채널로 그 역할을 포지셔닝하고 있다. 상품 등록부터 검품, 포장, 해외 발송, 바이어 응대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빠른 리드타임과 합리적 가격, 검증된 브랜드 큐레이션이 가능하다.

특히 'No MOQ(최소 주문 수량 없음)' 전략이 주효했다. 해외 바이어는 1장 단위부터 테스트 바잉이 가능해 재고 부담 없이 브랜드 상품을 소싱할 수 있다. 국내 브랜드 입장에서도 입점비나 판매 수수료 부담 없이 해외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자동화, 효율도 한층 강화했다. 광운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AI 기반 상품 분류 모델을 개발, 1개 상품 업로드 작업 시간이 3분으로 종전 대비 10분 1 수준으로 단축했다.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 사업, 디딤돌 사업, TIPS 과제 등의 수행을 통해 AI 패션 태깅, 자동 콘텐츠 생성, 글로벌 상품 정보 표준화 등 플랫폼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 해외 판매망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 일본에서는 패션월드도쿄 등 B2B 전시회에 참가해 편집숍, 부티크 등 현지 바이어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태국은 인플루언서, 리셀러와 제휴가 늘고 있으며, 이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까지 판매처를 넓히고 있다. 향후 1~2년 내 대만, 하와이 등 신규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신지희 공동대표는 "해외 전시회 참가 확대, 편집숍·리셀러 네트워크 구축, AI 기반 상품 정보 자동화, 해외 결제·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