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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가전으로 아태 시장 잡는다"…LG전자, '이노페스트 2026 APAC' 개최

이밖에 인공지능(AI)홈 플랫폼 씽큐를 통해 가전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업 가전'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또 '구독 사업'의 해외 진출도 확장하고 있다. 김재승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전무는 "APAC 지역은...

"K가전으로 아태 시장 잡는다"…LG전자, '이노페스트 2026 APAC' 개최

부산서 APAC 20여개국 파트너사 초청해 사업 전략 공유

'LG 이노페스트 2026 APAC'에서 아시아·태평양 가전 유통 거래선 고객이 회사의 가전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K가전과 서비스를 앞세워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9일 밝혔다. 워시타워·워시콤보 등 혁신 가전과 업 가전 구독 서비스 등으로 글로벌 사우스 최대 시장을 잡는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LG 이노페스트 2026 APAC'을 열고, 이달 7일부터 나흘간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개국 주요 유통 거래선과 언론을 초청해 신제품과 사업 전략을 소개한다.

APAC 지역은 약 44억명(중동 및 중앙아시아 제외) 인구를 보유한 글로벌 사우스 최대 시장이다. LG전자는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해 올해 열린 이노페스트 중 최대 규모 전시관을 꾸렸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는 24·27인치 모델과 함께 25인치 워시타워 신제품을 공개했다. 크기 라인업을 세분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세탁·건조 용량을 늘리고 LCD를 적용하는 등 편의성도 향상시켜 APAC 지역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시장 내 ESG 트렌드 확산에 따라 업계 최고 에너지 효율을 갖춘 히트펌프 건조기 라인업도 공개했다.

현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냉장고 라인업도 공개했다. ▲동남아 기후를 반영해 4가지 종류의 얼음을 제공하는 얼음정수기 냉장고 ▲용도에 맞춰 냉장·냉동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컨버터블 냉장고 ▲벽과의 틈새를 최소화해 깔끔한 디자인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동시에 구현한 핏앤맥스 냉장고 등이 있다.

APAC 지역 기업간거래(B2B) 및 빌트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1시간 내 세척과 건조를 끝내는 식기세척기 ▲카메라로 재료를 식별해 레시피를 추천하는 오븐 ▲아일랜드 조리대와 일체형으로 설치되는 다운드래프트 후드 ▲상업용 세탁가전 솔루션 등도 전시했다.

이밖에 인공지능(AI)홈 플랫폼 씽큐를 통해 가전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업 가전'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또 '구독 사업'의 해외 진출도 확장하고 있다.

김재승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전무는 "APAC 지역은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 시장”이라며 "혁신 제품과 솔루션으로 아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굿모닝경제 곽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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