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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7연승’ 미쳤다! LG 밀어내고 ‘2위 탈환’→‘고퀄스’ 고영표, 6이닝 무실점 ‘QS’ [SS잠실in]

KT가 고영표(34) 호투를 앞세워 7연승을 내달렸다. 2위 탈환이다.

KT, 19일 LG전 4-1 승리

KT 7연승 질주

LG 3위로 밀어내고 2위 탈환

고영표 6이닝 무실점 QS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KT가 고영표(34) 호투를 앞세워 7연승을 내달렸다. 2위 탈환이다.

KT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서 4-1로 이겼다. 후반기 시작이 좋다. LG와 4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전반기부터 이어온 연승이 7까지 늘어났다. LG를 아래로 끌어내리고 2위 자리도 차지했다.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KT 선발투수 고영표가 ‘고퀄스’라는 별명에 걸맞은 투구를 펼쳤다. 6이낭 4안타 6삼진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묶었다. 이어 나온 불펜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LG 선발투수 송승기는 4.2이닝 5안타 2사사구 1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80개 정도의 투구수를 예고햇다. 81개를 던진 후 마운드를 넘겨주면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그래도 던지는 동안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투수들이 제 몫을 하는 가운데, 2회초 KT가 먼저 점수를 뽑았다. 전날 경기처럼 2아웃 이후 타자들 집중력이 돋보였다. 2사에서 오윤석이 2루타를 때렸다. 이후 조대현이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며 2사 1,2루가 됐다. 여기서 권동진이 적시타를 치면서 1-0을 만들었다.

이후 한동안 점수가 나지 않았다. 팽팽한 흐름에 균열을 낸 건 다시 KT다. 8회초 선두타자 장성우가 상대 투수 김진수의 시속 144㎞ 초구 속구를 통타했다. 잘 맞은 타구는 그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2-0이다.

9회초 선두타자 최원준이 볼넷을 골라냈다. 김현수는 삼진 아웃. 안현민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1사 1,2루에서 안현민 대신 대주자 배정대가 들어왔다. 여기서 힐리어드의 결정적인 적시타가 터지며 3-0으로 달아났다. 장성우의 안타도 터지면서 4-0이다. 승부의 쐐기를 박는 순간이다.

9회말 박동원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거기까지였다. KT가 4-1로 이겼다. 후반기 첫 4연전에서 모두 승리한 KT는 7연승과 함께 2위가 됐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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