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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OSA, '청년미래플러스' 500명 모집…AI·SW 인재 양성 확대

국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산업의 인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맞춤형 청년 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KOSA, '청년미래플러스' 500명 모집…AI·SW 인재 양성 확대

1대 1 멘토링·CDP 설계로 전주기 커리어 지원 강화

국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산업의 인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맞춤형 청년 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미래플러스' 사업 참여자 500명을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청년미래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사진=KOSA)

해당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수행하는 청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산업 수요 기반의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KOSA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사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모집 규모를 기존 35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해, AI·SW 분야 인력 수요 증가와 청년층의 직무 전환 수요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전주기 커리어 지원’이다. 단순 교육 제공을 넘어 ▲직무 진단 ▲역량 강화 ▲경력 설계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구직 청년에게는 직무 적합성 분석을 기반으로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 제공된다.

반면 재직 초기 청년에게는 조직 적응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과 직무 교육, 그리고 맞춤형 경력개발계획(CDP) 수립 서비스가 지원된다.

특히 산업 현직자와의 1대1 멘토링이 프로그램의 중심 축이다. 참여자는 희망 직무 분야 전문가와 매칭돼 개인별 역량 수준을 정밀 진단받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맞춤형 성장 경로를 설계받는다. 이후 멘토링 결과를 바탕으로 특강 및 심화 교육을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어 실무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KOSA 측은 해당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육 사업을 넘어 실제 취업 및 커리어 전환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정부 역시 민관 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년 지원 모델로 이번 사업을 평가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청년미래플러스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고민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전문 기관과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이 AI·SW 산업 내 고질적인 인력 미스매치 문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은 실무형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청년은 현장 요구 역량을 파악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1대 1 멘토링과 CDP 설계를 통해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재직자 대상 커리어 설계 지원은 중소·중견 SW 기업의 인재 이탈 방지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와 산업계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실무형 인재 양성 정책을 지속 확대할 전망이다. AI·SW 분야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멘토링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청년층의 취업 경쟁력 제고와 기업의 인재 확보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적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은 "급변하는 AI·SW 산업 환경에서는 개인별 역량 진단과 맞춤형 성장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재직자에게는 전문성 강화를 지원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굿모닝경제 노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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