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운데)가 전병순 광복영농조합 대표(맨 오른쪽)와 함께 상품 공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쿠팡
한국금융경제신문=조희경 기자 | 한국금융경제신문은 [KFE 유통로그]를 통해 주요 유통 동향과 주요소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사를 제공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중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 강화와 글로벌 가전 브랜드 도입을 동시에 추진하며 유통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저스 쿠팡 대표, 충청권 협력사 방문…대만 판로 확대·핫라인 개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는 지난 8일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지역 중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중동 정세 불안과 환율 변동, 에너지 가격 상승 등 대외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 협력업체들의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곡류 가공업체, 도시락 및 조리식품 제조사, 제지·생활용품 업체, 식품 제조업체, 영농조합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원자재 비용 상승 ▲공급 안정성 ▲해외 판로 확대 ▲B2B 시장 진출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로저스 쿠팡 대표는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담 완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며 “대만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쿠팡은 또한 협력사와의 신속한 소통을 위해 경영진 직통 핫라인을 개설하고, 공동 상품 개발 및 B2B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쿠팡은 글로벌 가전 브랜드 TCL의 대용량 냉장고를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 사진=쿠팡
◆쿠팡, 글로벌 가전 TCL 냉장고 국내 첫 론칭…814L 대용량 모델
쿠팡은 글로벌 가전 브랜드 TCL의 대용량 냉장고를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814리터(ℓ) 용량의 4도어 냉장고로, 대용량 수납과 공간 효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화이트와 그레이 두 가지로 출시되며, 론칭 기념 할인으로 100만원대 초반 가격에 판매된다.
제품에는 냉기 손실을 줄이는 ‘메탈 쿨링’ 기술과 내부 공기를 균일하게 순환시키는 ‘3D 공기순환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탈취 기능과 스마트 디지털 패널을 통해 위생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쿠팡은 기존 삼성전자와 LG전자 중심의 가전 라인업에 TCL을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 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글로벌 브랜드 도입을 통해 가전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