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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BO 개막에 플랫폼도 '만반의 준비'...중계·팬덤·먹거리 경쟁 '후끈'

삼성 라이온즈 팬심 자극 '베리즈' 10개 구단 중 특히 삼성 라이온즈를 좋아하는 팬들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베리즈'를 찾으면 된다.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베리즈'는 삼성 라이온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KBO 개막에 플랫폼도 '만반의 준비'...중계·팬덤·먹거리 경쟁 '후끈'

지난해 사상 첫 1200만 관람객을 돌파하며 흥행한 KBO리그가 개막하면서 국내 플랫폼들도 분주해졌다. 프로야구 경기 생중계는 물론, 관련 콘텐츠 및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재미를 더욱 끌어 올리고 특정 구단을 응원하는 팬들 전용 커뮤니티를 형성해 야구 우승을 향한 마음을 모았다. 배달 플랫폼은 직관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를 위해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 편의성 개선에 나섰다.

야구 중계 에이스 티빙, 야구장·영화관 모두 '에티켓' 지켜요

30일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은 CGV와 함께 '2026 신한SOL KBO 리그'의 흥행과 성숙한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한 '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사진=티빙 제공

앞서 티빙은 지난 28일부터 KBO리그 개막과 함께 전 경기 생중계를 시작했다. 올해 중계 3년차로서 전문성 있는 중계진과 함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주 2회 편성된 '티빙 슈퍼매치'와 시즌 내내 진행되는 '팬덤 중계' 라이브 등 풍성한 야구 콘텐츠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데일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베이스볼 투나잇'과 '아이러브 베이스볼' 독점 생방송과 스프링캠프 뒷 이야기를 담은 '캠프N 2026', 야구가 쉬는 월요일에도 리그의 열기를 이어가는 '비야인드', '야구의 참견' 등으로 설레는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티빙은 '에티켓 캠페인'을 통해 관람 매너를 유쾌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KBO와 티빙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KBO 리그 구단 연고지별 맞춤형으로 선보인다. 지난 28일부터 공개된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 구단 광고에 이어 오는 4월에는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두산 베어스의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각 연고지 야구 팬들을 만난다. 해당 캠페인은 정규 시즌 종료까지 지속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자욱과 구창모, 나성범, 네일, 문동주, 이주형, 임찬규, 최정 등 KBO 리그 구단별 간판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대표 인기 야구선수들이 직접 나와 영화관과 야구장의 기본 매너를 전달하는 만큼 팬들의 적극적긴 동참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라이온즈 팬심 자극 '베리즈'

10개 구단 중 특히 삼성 라이온즈를 좋아하는 팬들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베리즈'를 찾으면 된다.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베리즈'는 삼성 라이온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이어 다양한 공식 MD를 볼 수 있는 '라이온즈 팀스토어 오프라인몰'도 오픈했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방식으로 올해 우승을 바라는 삼성 라이온즈 팬들의 팬심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온즈 팀스토어 오프라인몰'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팀스토어는 상품 라인업 구성은 물론, 공간 전체 인테리어 구성에 삼성 라이온즈 세계관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구단과 팬들 간 접점이 가까워지는 공간인 셈이다. 구단 상징인 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야구장을 구현한 듯한 구성으로 시각적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입구 바닥은 홈 플레이트와 베이스 라인을 형상화해 팬들이 마치 타석에 들어선 듯한 경험을 준다.

굿즈 라인업 또한 차별화했다. 앞서 베리즈는 '2026 어린이 키트'와 '2025 골든글러브 상품'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는데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힘입어 최근 공개된 왕조 레플리카' 등 1·2차 MD 라인업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왕조 레플리카 유니폼'은 삼성 라이온즈가 KBO 통합 우승을 차지하던 지난 2011년부터 2014년 이른바 '푸른 왕조' 시절의 유니폼을 새롭게 재출시한 것이다.

팬들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만큼 출시 요청이 이어졌고, 공개되자마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외에도 레플리카 유니폼과 자켓, 머플러, 볼캡, 야구공 케이스 등 총 70여종 상품을 판매 중이다. 다양한 스포츠 굿즈를 마련해 새로운 팬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온·오프라인을 연계 서비스도 강화한다. 온라인 베리즈샵에서 주문 후 경기장에서 상품을 받는 '현장 수령 연계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베리즈에서 사전 구매한 팬들은 경기 당일 대기 시간이 줄어들어 해당 굿즈와 함께 더욱 편리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베리즈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디지털 연계 서비스와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을 프로모션과 서비스도 기획해 팬덤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크림새우 기다리지 않고 편리하게 '주문'

야구장 직관이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긴 줄을 감내해야 하지만 그러면 또 경기 흐름을 놓칠 수 있어 난감하다. 배달앱 요기요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SSG랜더스와 식음료 매장(F&B) 연계 주문 제휴 도입했다. 이는 지난해 인천 SSG 랜더스 필드 내 식음료 매장과 연계한 '야구장 포장 주문'서비스에 이은 두번째 협업이다.

/ 사진=요기요 제공

SSG 랜더스 필드의 대표 음식인 크림새우는 열풍이 불어 음식 주문 수요가 몰리곤 했다. 하지만 요기요를 통한다면 줄 서지 않고 간편하게 주문·픽업할 수 있어 서비스 도입 이후 관람객과 입점 사장님들로부터 호평받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요기요는 올해 시즌 개막전부터 구장 내 F&B 연계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현장 마케팅을 강화해 앱 이용 활성화를 이끌어갈 전략이다. 따라서 인천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요기요 앱을 통해 포장 주문과 좌석 배달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좌석 배달 주문 서비스 가능 매장이 확대됐다. 고객들은 좌석에서 편하게 전보다 다양한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또 주문 시 할인 및 포인트 5% 적립 혜택도 경험 가능하다. 구장 내 식음료 매장 정보를 담은 리플렛 '고메가이드'도 마련해 현장 내 이용 안내도 확대할 예정이다. 고메가이드에는 리플렛 만으로도 포장 주문을 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삽입했다.

요기요 관계자는 "지난 시즌 SSG랜더스와의 협업을 통해 ‘야구장 포장 주문’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으로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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