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협회는 24일 언론 설명회를 갖고 ‘KADEX 2026(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전시 운영 계획과 주요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10월 계룡대에서 열릴 ‘KADEX 2026’은 “피지컬 AI 전장을 지배하다(Physical AI, Dominate the Battlefield)”를 행사 주제로, 자율 및 유·무인 복합체계, 초연결 네트워크와 지능형 지휘통제, 장거리·정밀타격 및 작전지속, 드론 및 대드론 체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대비 약 20% 확장된 42,000㎡ 역대급 규모로 결정됐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국내 대표 방산 기업들을 포함 500여 개 기업이 일찌감치 참가를 확정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10여 개국의 국가관도 운영되며, 50개국 이상 국가에서 해외 대표단이 참가, 국가 간 기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함께 열릴 포럼 및 세미나는 ‘방산의 다보스 포럼을 꿈꾸다’라는 비전 아래 방위산업의 수출성장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중동부 유럽 최대 안보·전략 싱크탱크인 GLOBSEC과 공동 주최로 프로그램도 열기로 했다.
KADEX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KADEX 2026은 대한민국 지상군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방산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두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DX KOREA’ 상표를 둘러싸고 ㈜디펜스엑스포와의 법적분쟁에서 특허심판원이 상표등록 무효판결(1심)을 내리면서 2년여 동안 5건의 관련 소송 모두 육군협회가 승리하게 됐다. 이에 육군협회 관계자는 “'DX KOREA'를 둘러싼 법적 갈등은 모두 육군협회가 승소했다. 남은 기간 인프라 개선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해 KADEX 2026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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