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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JTBC "월드컵 KBS 공동중계 확정" MBC "협상 결렬 선언 유감"

이에 지난 2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JTBC·네이버에서만 중계됐다. 지난 20일 JTBC와 KBS는 북중미 월드컵 중계방송권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KBS는 JTBC가 제안한 금액 140억 원을 수용한 것으로...

JTBC "월드컵 KBS 공동중계 확정" MBC "협상 결렬 선언 유감"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JTBC가 22일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재판매 협상을 확정지었다며 KBS와 공동중계한다고 밝혔다. MBC·SBS와의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는 얘기다.

반면 MBC 측은 21일자로 역제안을 한 게 마지막이라며 JTBC가 언론을 통해 협상 결렬을 선언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이다.

22일 JTBC는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계권 재판매를 오늘부로 확정짓고 본격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JTBC는 "앞서 지상파 3사와 중계권 재판매 협상을 벌여왔다"며 "3사에 같은 조건을 제시해 어제(21일)까지 답신을 받은 결과, KBS와 공동중계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JTBC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에 이어 국민적 관심사인 월드컵 중계권 협상이 길어져 우려가 커진 것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며 "철저하게 준비해 탄탄한 중계방송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이에 연합뉴스 <북중미 월드컵 JTBC·KBS서 본다…MBC·SBS와 협상 불발>, 서울신문 <MBC·SBS 월드컵 못 본다 “120억 이상 못 줘”… JTBC·KBS 공동중계 확정>, 뉴스1 <2026 월드컵, JTBC·KBS 중계로 본다…"MBC·SBS와는 협상 최종 불발"> 등의 언론보도가 이어졌다.

반면 MBC 관계자는 '중계권 재판매 협상이 최종 결렬된 것이 맞느냐' 미디어스 질의에 "어제(21일)오후 4시 40분경 저희가 역제안을 했는데 답변 받은 게 없다"며 "협상자는 우리인데, 우리에게 통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협상 종료를 언론에 발표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MBC 관계자는 "향후 예정된 스포츠 대회의 중계권 협상도 신의성실의 원칙을 지키며 원만한 타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중앙그룹은 2026~2032년까지 개최되는 동·하계 올림픽과 2026년, 2030년 FIFA 월드컵의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 JTBC는 96.8%의 가시청가구를 확보하고 있다. JTBC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권 재판매 판매에 나섰으나 지상파3사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지난 2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JTBC·네이버에서만 중계됐다.

지난 20일 JTBC와 KBS는 북중미 월드컵 중계방송권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KBS는 JTBC가 제안한 금액 140억 원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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