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1일 IT업계에서는 투자유치, 사외이사 선임 소식이 전해졌다.
데이원드림이 크릿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엔피가 '무아'에 스페인어 서비스를 추가했고 SDT가 최준희 미국 스탠퍼드대교수와 강해웅 전 SK㈜ 재무실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쿠콘이 '아시아 핀테크 얼라이언스(AFA)' 회원으로 가입했고 클릭 'AI 한국어 역량 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 SGC이앤씨 등 주요 기업들의 상반기 공채 서류 마감이 임박했고 여기어때가 여행 커뮤니티 '트립홀릭 6기'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데이원드림 '투자유치'
데이원드림이 크릿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2022년 12월 시드 투자에 이은 이번 건은 아이비케이-크릿 콘텐츠 투자 조합을 통해 진행됐다. 2022년 설립된 데이원드림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음원·음반 제작, 공연 기획, MD·IP 커머스를 아우르는 K-콘텐츠 기업이다. 레이블, IP 부가사업, 엔터테크 3개 사업군을 중심으로 6개 계열사를 운영하며, 공연·MD·콘텐츠 등 부가사업을 내재화해 IP 수익화 주기를 단축하는 구조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싱가포르 SBI 디지털 마켓, 교보생명과 함께 글로벌 최초 K-POP 토큰증권(STO)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0호 펀드를 완판하며 엔터테크 기반 금융 역량도 갖췄다. 크릿벤처스는 수직계열화된 사업 구조와 빠른 회수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데이원드림은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아티스트 IP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지난 3월 설립한 일본 지사 '디오디 재팬'을 거점으로 한-일 매니지먼트 협업과 IP 부가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무아' 스페인어 추가
엔피가 '무아'에 스페인어 서비스를 추가했다.
무아는 북미 사용자 비중이 60% 이상, 유럽 사용자 비중이 20% 이상인 글로벌 XR 명상 서비스다. 업데이트는 기존 영어·일본어에 스페인어를 추가해 유럽과 중남미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MWC 2026에서 확인된 글로벌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신규 콘텐츠 3종 '불꽃의 진실', '목마의 꿈', '폰의 비밀'은 공간형 솔루션 '무아홈'에서 선보인 콘텐츠를 앱으로 확장한 것이다. 사물 속 상징과 흐름을 따라가며 사용자가 스스로 의미를 해석하도록 설계돼, 단순 이완 중심 명상을 넘어 스토리텔링 기반의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엔피는 생체 신호 기반 감정 추론 AI 'Mind C-AI'도 보유하고 있으며, MWC 2026에서 정서 안정과 웰니스에 초점을 맞춘 기술로 차별화된 평가를 받았다.
최준희(왼쪽) 교수, 강해웅 전 SK 재무실장 (사진제공=SDT)
SDT '사외이사 선임'
SDT가 최준희 미국 스탠퍼드대교수와 강해웅 전 SK㈜ 재무실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최준희 교수는 양자 다체계 동역학 제어, 중성원자 양자 제어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다. 2024년 60개 중성원자 양자 시뮬레이터에서 고수준 얽힘 상태를 구현한 연구를 발표했으며, 2023년에는 중성원자의 오류를 실시간 감지·수정하는 '소거 변환' 기법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SDT가 참여 중인 이터븀 기반 1000 큐비트 중성원자 QPU 플랫폼 개발 국가 과제에도 함께하며, SDT의 QDM 모델을 미국 시장과 연구 네트워크에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강해웅 사외이사는 SK㈜ 재무실장과 SK에너지·SK이노베이션 금융·세무 조직을 두루 거친 재무 전문가로, 현재 BnH세무법인 고문을 맡고 있다. IPO 준비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재무 건전성과 내부통제 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콘 'AFA 회원 가입'
쿠콘이 아시아 최대 핀테크 협의체인 '아시아 핀테크 얼라이언스(AFA)' 회원으로 가입했다.
AFA는 한국, 싱가포르, 일본, 인도 등 아시아 15개국 핀테크 협회가 참여하는 지역 연합 기구로, 핀테크 혁신 촉진과 금융 포용성 확대를 목표로 한다. 쿠콘은 한국핀테크산업협회를 통해 AFA에 합류하며 아시아 15개국 핀테크 네트워크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가입은 쿠콘이 추진 중인 글로벌 페이 사업 확대 전략과 맞닿아 있다. 쿠콘은 현재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인도네시아 QR결제 시스템 QRIS 등 주요 글로벌 결제사와 연동을 통해 결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전 세계 20개국 50개 이상의 글로벌 페이사와의 제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쿠콘은 연내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통해 아시아 시장 내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고, AFA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페이사들의 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강화할 방침이다.
클릭 'AI 한국어 역량 진단'
클릭 'AI 한국어 역량 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
클릭의 AI 한국어 역량 진단은 30초 음성 녹음만으로 발음, 억양, 유창성을 분석해 5단계 등급과 세부 점수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AI 분석 기반 피드백 리포트도 함께 제공되며, 진단 결과는 구직자 프로필에 즉시 등록되고 입사 지원 시 인증 뱃지로 활용할 수 있다. 월 최대 13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기업은 지원자의 한국어 실력을 서류 단계에서 정량적으로 비교할 수 있어 채용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클릭은 향후 발음·억양 개선을 위한 학습 연계 기능과 언어 수준에 맞는 공고를 추천하는 스마트 매칭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정혜령 웍스피어 클릭 사업 리드는 "글로벌 인재들의 취업을 활성화할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공채 마감임박"
SGC이앤씨, 포스코DX, 한화투자증권, 한화솔루션 인사이트부문,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등 주요 기업들의 상반기 공채 서류 마감이 임박했다.
자소설닷컴에 따르면 SGC이앤씨는 오는 26일까지 플랜트, 안전보건, 사업관리, 전략기획, 해외영업 등 직무의 신입 공채 서류를 접수한다. 포스코DX는 오는 27일까지 엔지니어링, AI, 경영기획 등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생성형 AI 활용 경험자를 우대한다. 한화투자증권도 같은 날까지 본사영업, 본사지원, 디지털금융 직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한화솔루션 인사이트부문은 오는 5월 3일까지 부동산개발, 경영관리 직무 신입을 채용하며, 해외 사업장 파견을 포함한 현장형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오는 5월 4일부터 17일까지 채용연계형 인턴을 공개 모집한다. 윤상호 자소설사업실 실장은 "최근 기업들은 생성형 AI 활용 능력과 글로벌 현장 파견 가능성 등 구체적인 직무 역량을 요구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여기어때 '트립홀릭' 환영식
여기어때가 지난 18일 여행 커뮤니티 '트립홀릭 6기'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트립홀릭은 연간 20회 이상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이 모인 커뮤니티로, 2022년 출범 이후 이번 6기까지 누적 참여 인원이 약 4000명에 달한다. 6기에만 1000명이 참여해 여행 커뮤니티 업계에서 주목받는 규모로 성장했다. 환영 행사는 서울 여의도 한강 유람선에서 '새로운 항해의 시작'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일몰을 배경으로 여행 인플루언서 토크쇼, 불꽃 페스티벌 관람, 항해룩 스타일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트립홀릭 멤버들은 여기어때의 지원을 받아 국내외 여행을 즐기고, 작성한 후기는 플랫폼 내 정보로 축적된다. 지난해에만 사진 3장 이상, 200자 이상을 충족한 고품질 리뷰 1만5000여 건을 남겼다. 멤버에게는 연간 최대 400만원 상당의 쿠폰팩과 생일 포인트, 소모임·랜선 클래스 참여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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