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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PO 워치] 네오사피엔스, 코스닥 예심 청구…재무구조 개선 완료

인공지능(AI) 음성 생성 플랫폼 기업 네오사피엔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에... 생성형 AI 음성 플랫폼 기업 가운데 첫 상장 시도라는 점도 특징이다. 외형은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연결...

[IPO 워치] 네오사피엔스, 코스닥 예심 청구…재무구조 개선 완료

/사진=네오사피엔스 홈페이지 캡처

인공지능(AI) 음성 생성 플랫폼 기업 네오사피엔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에 앞서 최근 재무구조 정비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오사피엔스는 22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지난달 전문평가기관 심사를 통과하며 기술성 요건을 확보했다. 내년 7월 상장을 목표로 IPO 절차를 진행 중이다.

네오사피엔스는 TTS(Text-to-Speech) 기반 음성 생성 플랫폼 '타입캐스트'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다양한 캐릭터 음성과 감정을 구현하는 서비스다. 콘텐츠 제작 중심에서 광고·교육·미디어 등으로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교육·게임 등 B2B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며, 해외 유료 가입자도 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생성형 AI 음성 플랫폼 기업 가운데 첫 상장 시도라는 점도 특징이다.

외형은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6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7억원, 순손실은 70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손실폭은 줄었지만 결손금은 430억원대에 달했다.

다만 네오사피엔스는 예심 청구에 앞서 재무구조를 정리한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 측은 최근 결손금을 보전해 상장 이후 곧바로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본 확충도 진행했다. 회사는 2024년에 이어 지난해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 2022년 시리즈B에서 256억원을 조달했으며 시드부터 시리즈C까지 누적 투자금은 약 425억원 수준이다. 이 과정에서 RCPS가 회계상 부채로 인식되며 장부상 부채 규모는 약 570억원까지 확대됐다.

현재는 RCPS를 전량 보통주로 전환하면서 자본잠식에서 벗어난 상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시리즈 투자자 전원이 회사와 협의를 통해 보통주로 전환했다"며 "이에 따라 자본총계는 100억원 이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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