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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BK기업銀, 상가 분양사기 관련 '48억' 금융사고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에서 상가 분양 사기로 인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IBK기업銀, 상가 분양사기 관련 '48억' 금융사고

수사기관 자료 제출 요구로 확인…손실액 미정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사옥 전경. 사진=강민혜 기자

[주간한국 강민혜 기자]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에서 상가 분양 사기로 인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47억85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사고는 2024년 5~12월 사이 발생했다. 기업은행은 수사기관의 자료 제출 요구 과정에서 관련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사고는 상가 분양가를 실제 감정가보다 높게 부풀린 뒤 이를 바탕으로 과도한 대출을 받은 사기 사건으로 파악됐다. 현재 수사기관이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아직 손실 예상 금액을 특정하지 못한 상태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권 관계자는 본지에 “할인분양은 미분양 물건지에서 많이 나오고 이면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 금융사에 종종 발생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강민혜 기자 mine@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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