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글로벌 밴드 hrtz.wav(하츠웨이브)가 데뷔를 앞두고 팀의 목표와 음악 색깔을 직접 설명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hrtz.wav 멤버들이 첫 번째 미니앨범 ‘The First Wave(더 퍼스트 웨이브)’ 발매를 이틀 앞두고 작성한 일문일답을 공개하며 이들의 시작을 알렸다.
hrtz.wav는 키보드 윤영준, 보컬 리안, 베이스 데인, 기타 케이텐, 드럼 하기와로 구성된 밴드다. 멤버들은 음악과 팀 정체성을 소개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밴드 신을 이끄는 리더가 되는 것”을 공통된 목표로 내세웠다.
hrtz.wav 하츠웨이브, 첫 미니앨범 ‘The First Wave’로 청춘 밴드 정체성 드러낸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데인은 데뷔 소감에 대해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에서 포지션별 1등을 한 뒤 멤버들과 함께 데뷔하게 된 과정을 떠올렸다. 그는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고민과 노력을 거듭해 왔다고 말하며, 데뷔를 앞둔 지금까지의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이어 무대마다 진심과 에너지를 담아 보여주겠다고 덧붙이며 계속 성장하는 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첫 미니앨범 ‘The First Wave’에는 밴드 사운드를 앞세운 6곡이 담겼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NINETEEN(나인틴)’과 함께, 리안과 데인이 작사·작곡을 맡은 ‘어리버리’ 등이 수록됐다. hrtz.wav는 이 작업 과정에 대해 “또 다른 저희만의 청춘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각 멤버의 다양한 시선이 음악의 폭을 넓혀줬다고 설명했다.
리안은 타이틀곡 ‘NINETEEN’을 “서로 다른 다섯 명이 모여 ‘스틸하트클럽’에서 보여준 것과 또 다른 저희만의 청춘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여러 포인트를 통해 청춘을 시각화하는 부분에 밴드가 담고 싶었던 색깔이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과 데인이 함께 만든 ‘어리버리’에 대해 “그 나이대에 느낄 수 있는 애매하지만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라며, 썸과 짝사랑의 경계에 있는 감정을 담았고 제목 역시 이 감정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정했다고 전했다.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hrtz.wav는 앞으로의 무대에 대한 구상도 함께 전했다. 윤영준은 “단순히 좋은 퍼포먼스를 넘어 오래 기억에 남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처음 밴드를 접하는 관객도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공연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했다. 더 나아가 글래스톤베리, 코첼라 같은 큰 무대에 서서 음악을 전 세계에 들려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여러 밴드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hrtz.wav만의 차별점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윤영준은 “하츠웨이브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 한 명 한 명 보는 재미가 있는 팀”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함께할 때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두 배, 세 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hrtz.wav만의 색을 담은 무대를 지켜본다면 이런 지점을 더 공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멤버 구성에서 드러나는 폭넓은 나이대도 눈에 띈다. 타이틀곡 제목과 같은 19세의 케이텐부터 신비주의 콘셉트를 이어가고 있는 3세(?) 드러머 하기와, 맏형인 25세 윤영준까지 다양한 연령이 한 팀에 모였다. 하기와는 이를 팀의 매력으로 꼽으며 “19세 케이텐은 에너지와 트렌디함을, 윤영준 형은 안정감과 음악적 깊이를 더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에 대해서는 “다른 밴드에는 없는 유니크한 캐릭터로 팀에 색을 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NINETEEN’의 가사는 각자의 개성과 시선을 한 곡 안에 녹여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하기와는 멤버들과 함께 가사를 쓰며 “각자의 개성을 어떻게 하나의 파동으로 만들 수 있을까”를 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멤버들의 다양한 시선이 음악의 폭을 넓혀준다고 느꼈다고 회상했다.
팀명 hrtz.wav에 대한 만족도와 의미도 멤버의 입을 통해 전해졌다. 케이텐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이 이름에 대해 하기와는 “처음 이름을 들었을 때부터 멤버 모두가 만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heart(마음), Hertz(주파수), 그리고 트렌드의 파동을 의미하는 ‘.wav’를 결합해 음악과 정체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한 연주를 넘어 감정과 에너지를 ‘소리의 파동’으로 전 세계에 전달하고 싶다는 뜻이 담겨 있으며, 각자의 개성이 모여 하나의 큰 파도를 만들어가는 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 참가 후 팀으로 데뷔를 준비해 온 과정에서의 변화도 짚었다. 리안은 “서바이벌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팀인 만큼 모두가 처음부터 성장할 준비가 돼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쳤지만 멤버들이 발전과 개선에 대한 의지가 컸기 때문에 꾸준한 합주와 연습으로 실력과 퍼포먼스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한 팀으로서의 합이 더 단단해졌다고 덧붙였다.
데뷔 이후 목표에 대해 케이텐은 “저희의 목표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밴드 신을 이끄는 팀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을 통해 즐거움과 사랑을 전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밴드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하며, 데뷔 앨범 ‘The First Wave’에 대한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hrtz.wav의 파동의 시작을 알릴 데뷔 무대는 오는 8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공연장에서 열리는 팬 쇼케이스에서 처음 선보인다. 미니 1집 ‘The First Wave’는 같은 날 오후 6시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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