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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HOT 마켓 트렌드] "봄 여행 수요 잡아라"…'숙박세일 페스타' 개막

이 밖에도 마이리얼트립, G마켓, 11번가, 롯데온, 카카오톡 예약하기 등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할인 쿠폰과 플랫폼 자체 혜택을 결합해 여행을 통한 지역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

[HOT 마켓 트렌드] "봄 여행 수요 잡아라"…'숙박세일 페스타' 개막

연박 할인 확대·세종 제외…비수도권 체류형 관광 유도

놀유니버스·여기어때 등 참여…"지역관광 활성화 노력"

봄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들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국내 여행 수요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사진=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홈페이지 갈무리.

[비즈월드] 봄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들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국내 여행 수요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정부와 관광업계가 함께 추진하는 대표적인 여행 할인 행사인 만큼 주요 플랫폼들도 할인 쿠폰과 추가 혜택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비수도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해 국내 여행 수요를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봄·가을 여행 시즌에 맞춰 이뤄지며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정책형 프로모션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는 몇 가지 변화가 눈에 띈다. 우선 할인 구조가 기존 단일 할인 중심에서 연박 중심 체류형 할인으로 확대됐다. 일정 금액 이상의 숙박 예약 때 할인 쿠폰이 제공되는 기존 방식에 더해 2박 이상 예약 때 최대 7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연박 혜택이 강화됐다.

여행 기간을 늘려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려는 정책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용 가능 지역에서도 변화가 있다. 기존에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만 제외됐지만 올해는 세종시까지 제외 대상에 포함됐다.

보다 관광객 유치가 절실한 소도시와 인구 감소 지역으로의 여행 유도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행사에 발맞춰 놀유니버스, 여기어때 등 주요 OTA들도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지역 관광 수요를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먼저 놀유니버스는 자사 플랫폼 ‘NOL’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서울·경기·인천·세종을 제외한 비수도권 숙소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배포한다.

매일 오전 10시 발급되는 쿠폰을 활용하면 1박 예약 때 최대 3만원, 2박 이상 연박 예약 때 최대 7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놀유니버스는 지난 2020년부터 7년 연속 숙박세일 페스타 파트너 기업으로 동참하고 있다.

여기어때도 같은 기간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마찬가지로 서울·경기·인천·세종을 제외한 비수도권 숙박시설 예약 때 결제 금액에 따라 2만~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2박 이상 예약 때 최대 7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여기어때의 경우 행사 기간 결제사 추가 할인의 혜택도 더했다. 매일 선착순으로 결제 수단에 따라 최대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마이리얼트립, G마켓, 11번가, 롯데온, 카카오톡 예약하기 등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할인 쿠폰과 플랫폼 자체 혜택을 결합해 여행을 통한 지역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 국내 각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데 함께해 나갈 것"이라며 "전국의 여행지에 활기를 불어넣고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프로모션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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