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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GTC 2026' GS 허태수 등장 눈길…"피지컬 AI 결합할 때"

GTC는 개발자, 연구자, 비즈니스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차세대 AI 혁신을 탐색하는 엔비디아의 연중 최대 행사다. 재계 한 관계자는 "허 회장이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AI(인공지능) 기술 흐름과 산업 활용 사례를...

'GTC 2026' GS 허태수 등장 눈길…"피지컬 AI 결합할 때"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4회 GS그룹 해커톤’에 참석한 모습. [사진=GS그룹]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처음으로 엔비디아 ‘GTC 2026’ 현장을 찾아 눈길이 모아진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허 회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GTC 2026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기조연설이 진행된 행사장을 방문했다. GTC는 개발자, 연구자, 비즈니스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차세대 AI 혁신을 탐색하는 엔비디아의 연중 최대 행사다.

재계 한 관계자는 “허 회장이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AI(인공지능) 기술 흐름과 산업 활용 사례를 직접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며 “GS그룹이 AI 기반 사업 혁신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최신 기술 동향을 점검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허 회장은 그동안 AI를 통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지난해 3월에는 한국경제인협회 AI 혁신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취임해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협력 활동을 이끌어왔다.

또한 GS그룹은 디지털전환(DX) 프로그램 ‘52g(5pen 2nnovation GS)’를 통해 현업 지식에 AI 접목을 시도 중이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도입, 사업 현장에 적용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자체 플랫폼 ‘미소(MISO)’를 개발한 데 이어 글로벌 AI 기업 버셀과 협력해 ‘바이브코딩(Vibe Coding)’ 개념을 적용한 개발 도구 ‘v0’를 도입하면서 조직의 AI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바이브코딩은 사용자의 의도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코드를 작성해주는 차세대 개발 방식이다. 코딩을 모르는 직원도 AI와 대화하듯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웹페이지나 업무 툴, 데이터 대시보드 등 실제 사용 화면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직원 누구나 ‘개발자’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목표다.

허 회장은 새해 경영계획을 발표하면서 ‘AI 비즈니스 임팩트’ 가시화를 강조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이제는 우리가 축적해 온 현장 중심의 도메인 지식과 피지컬 AI를 결합할 때”라며 “외부 기술 기업과의 과감한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니스 임팩트를 보여 주자”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우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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