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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GS칼텍스 '새롬교실' 9년간 청소년 270여 명 성장 지원

GS칼텍스가 여수경찰서, 여수YWCA와 손잡고 운영해 온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 ‘새롬교실’이 올해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GS칼텍스 '새롬교실' 9년간 청소년 270여 명 성장 지원

GS칼텍스가 여수경찰서, 여수YWCA와 손잡고 운영해 온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 ‘새롬교실’이 올해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가 여수경찰서, 여수YWCA와 손잡고 운영해 온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 ‘새롬교실’이 올해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이후 9년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수지역 청소년은 270여 명에 이른다. 올해는 진로 탐색에 정서 치유와 산업안전, 문화예술 체험을 접목해 프로그램의 폭을 넓혔다.

13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올해 새롬교실은 지난 7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여수지역 초·중학생을 비롯해 여수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여수YWCA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경찰 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치안 분야 진로체험이다.

참가 학생들은 전남경찰청을 방문해 112치안종합상황실이 운영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과학수사(CSI)와 시뮬레이션 사격 등을 체험했다. 이에 앞서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진행한 정서치유 활동에도 참여했다.

두 번째 일정은 산업현장과 안전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받은 뒤 버스를 타고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산업현장을 경험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여수안전체험교육장에서는 심폐소생술(CPR)을 비롯해 안전보호구 착용과 지게차 관련 체험 등을 통해 작업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익혔다.

마지막 일정은 지난 12일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과 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기획전시를 해설과 함께 관람하고 일반 관객이 접하기 어려운 공연장 내부를 살펴보는 백스테이지 투어에 참여했다.

이어 ‘내 마음의 무지개’를 주제로 색과 선을 이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활동을 진행했다.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심리상담도 이뤄졌다.

새롬교실은 학교생활이나 또래 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기업이 보유한 산업시설과 경찰의 직업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전문기관의 상담·치유 기능을 하나의 과정으로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진로체험과 정서치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됐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이어가 청소년 보호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기업의 산업 인프라와 경찰의 치안·진로체험 역량, 전문기관의 정서치유 기능을 결합한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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