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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FOMC·유가 불안에 코스피 2%대 급락 출발…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코스피 상승. [사진 디지털타임스]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동결과 매파적 신호, 국제유가 불안이 겹치며 국내 증시가 급락 출발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76% 하락한 5761.40에 개장했다.

코스피 상승. [사진 디지털타임스]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동결과 매파적 신호, 국제유가 불안이 겹치며 국내 증시가 급락 출발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76% 하락한 5761.40에 개장했다.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6729억원, 기관이 3633억원을 내다팔고 있으며 개인은 1조18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시총 상위 종목 전반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3.6%), SK하이닉스(-3.69%), 현대차(-3.49%)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건설만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외의 업종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내림세로 전기전자가 3%대로 빠지고 있으며 증권(-3.18%), 제조(-2.86%) 등도 후퇴하고 있다.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768.11포인트(-1.63%) 하락한 46225.15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91.39포인트(-1.36%) 내린 6624.70,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7.11포인트(-1.46%) 하락한 22152.42에 거래됐다.미국 증시 주요 지수는 예상을 웃돈 생산자물가지수와 불안정한 국제유가, 매파적으로 읽힌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을 반영해 일제히 1%대 하락 마감했다.이날 미국 시장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6.32달러로 전장 대비 0.1%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종가 산출 이후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48분께 배럴당 111달러까지 치솟았다. 브렌트유가 장중 배럴당 110달러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9일 이후 9일 만이다.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FOMC에서 연준은 기준금리 격인 정책 금리를 현행 3.5~3.75% 수준으로 동결했다. 올 들어 두 번째 동결 결정으로 점도표에서 연준은 올해 1회 인하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높은 환경에 직면하겠지만, 국내 증시는 하방 경직성을 보유하면서 회복 궤도에서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어 “업종 측면에서는 최근 연속적인 주가 조정 및 이후의 변동성 확대를 겪었음에도 반도체 등 주도주들이 반등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 탄력성을 보였으며, 추후에도 이 같은 주가 회복력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 상승. [사진 디지털타임스]
코스피 상승. [사진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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